브리핑

전병헌 대변인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0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6월 8일(수) 14:30
▷ 장 소 : 국회 기자실

오늘 염동연 상임중앙위원의 사퇴와 관련해서 당 지도부의 정리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먼저 염동연 상임중앙위원의 갑작스런 사퇴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문희상 의장은 참으로 아쉽고도 아쉽다는 말씀으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문희상 의장은 염동연 상임중앙위원과 전화 통화를 통해 당의 단합을 위해 사퇴하고자 하는 충정에 대해서는 이해하지만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힘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사퇴하는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대단히 서운하고 안타깝다는 말씀을 전했다.

염동연 상임중앙위원께서는 대단히 죄송하고 미안하다. 그러나 당이 어려운 시기에 당이 단합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기 위한 충정으로 이해해 달라는 말씀을 전했다.

상임중앙위원 및 지도부는 염동연 상임중앙위원 사퇴와 관련해서 지도부가 더욱 합심 단결해서 현재 처한 당이 어려움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시한번 재확인하고 다졌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염동연 상임중앙위원의 사퇴와 관련해서 당의 지도부는 염동연 상임중앙위원이 밝혔듯이 당이 어려운 시기에 당이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며 결의했다.

- 상임중앙위원 보임은 안하나?
= 당헌당규상 선출직 상임중앙위원에 대한 보임은 없다.

- 사퇴이유는 무엇인가?
= 당이 어려운 국면에서 당이 단합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본인의 의중을 문희상 당의장과 전화통화를 통해 명백히 밝혔고 문희상 당의장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이 어려운 시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지도력을 강화시키고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지 못하고 이렇게 사퇴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서운하고 아쉽다고 전했다. 말씀드린대로 참으로 아쉽고도 아쉽다고 표현하셨다.

어러분께서 여러 가지 상상력과 추리력을 동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염동연 상임중앙위원 사퇴에 대해서는 사퇴의 변을 그대로 받아 주시기를 바란다.


2005년 6월 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