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자긍심을 드높이겠습니다-제50회 현충일을 맞아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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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국권회복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삼가 명복을 빕니다.

우리는 3·1운동과 상해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을 세계사적 교훈으로 만들었으며,
6·25 전쟁의 비극도 의롭게 일어선 용사들의 피땀과 노력으로 극복해 내었습니다.
선열들의 애국충정과 호국의지가 있었기에 국가적 위기와 시련을
당당하게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동북아의 힘없는 변방 국가에서 국제사회의 주요 일원으로서
그에 걸맞는 경제력과 외교국방력을 갖추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당은 선열들이 바랐던 민족자존의 역사와 가치를 계속해서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그리고 그 유가족들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법적 제도적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가려지거나 숨겨진 역사적 사실 또한 외면하지 않고 찾아내어
억울한 희생과 헌신도 기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깊이 추모합니다.


2005년 6월 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