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프로’는 ‘참신한 아마추어’를 두려워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과 이명박 서울시장이 ‘아마추어’ 운운하며 대통령을 공격했다.

정말 웃기는 일이다.

구태하고 낡은 부패정치의 상징인 한나라당과 이명박 시장이 우리를 아마추어라고 공격하는데
그래 부패정치를 일소하고 깨끗한 새로운 정치를 해나가는
우리는 ‘부패한 프로’를 청소하는 ‘깨끗한 아마추어’라고 하자.

더 이상 새로운 발상을 할 수 없고,
정권에 눈이 멀어 사사건건 발목만 잡고,
과거 불도져 방식만을 고집하는 한나라당이 우리를 아마추어라고 하면
그래 우리는 그런 ‘낡은 정치꾼’을 몰아내는 ‘원칙을 지키는 아마추어’라고 하자.

과거 군사독재시절 자기 살기에만 눈이 어두워 노동자착취하며 돈 잘번 ‘돈벌레 정치인’이
죽을 각오로 민주화운동 했던 사람들을 아마추어라고 한다면
그래 우리는 정경유착을 끊어내고 국민을 잘 살게 만드는데
눈이 어두운 ‘양심 있는 아마추어’라고 하자.

차떼기를 능수능란하게 하는
‘부패한 프로’, ‘낡은 정치꾼’, ‘돈벌레 정치인’은 절대 세상을 바꿀 수가 없다.
그것이 한나라당의 태생적인 한계이다.

깨끗하고, 참신한 아마추어가 진정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임을 꼭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의 전문성이 한나라당 눈에는 새로울 수 밖에…


2005년 6월 1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