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상임중앙위원회의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7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5월 9일(월) 11:00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브리핑 : 전병헌 대변인

◈ 브리핑 내용

오늘 시간이 많이 지체된 것은 토의, 결정사항이 많았던 것은 아니고 회의운영 체계와 단위에 대한 개방적 토의를 하느라고 늦어졌다. 오늘 회의의 결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어제 이미 5월 30일-31일 의원 워크숍이 확정됐다. 6월 3일에 당과 정부가 함께하는 당정 워크숍을 중앙공무원 연수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5월 30일-31일은 의원들간에 유대감을 높이고 6월 국회의 주요 의제 및 경제활성화 방향 및 전망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6월 3일 당정 워크숍에서는 양극화에 따른 신빈곤층 대책과 저출산 고령화 대책에 대한 집중적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연속 3일간 국가재정운영 계획과 관련된 당정협의 개최 계획에 대한 원내 보고가 있었다. 시간은 동일하고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2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이 될 것이다. 오늘은 교육, 법무, 통일, 외교, 국방 분야, 내일은 사회문화 분야, 마지막 날은 경제를 중심으로 한 총괄적인 당정협의를 가질 계획이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1박 2일간 상임중앙위원과 원내지도부 연석 워크숍에서 결정한 대로 상임중앙위원의 책임관리에 대한 역할분담을 확정했다.
의원들은 원내대표, 염동연 상임중앙위원은 지역은 광주,전남,제주, 기능은 조직과 후원회 재정부분을 담당하기로 했다.
장영달 상임중앙위원은 지역은 충청, 대전, 전북을 담당하기로 했고 교육연수 부분과 열린정책연구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유시민 상임중앙위원은 경북과 대구를 담당하기로 했고 청년과 전자전당 부분을 담당하기로 했다.
한명숙 상임중앙위원은 경기와 강원지역을 담당하고 국정과제 및 전략기획 부분을 담당하기로 했다.
김혁규 상임중앙위원은 부산,경남,울산 지역을 담당하고 직능과 국제 부분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미경 상임중앙위원은 서울과 인천을 담당하고 여성과 미디어홍보를 담당하기로 했다.
전당대회 평가단장으로는 전당대회 의장을 맡으셨던 이미경 상임중앙위원께서 단장을 맡기로 했고, 간사는 민병두 전 기획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어제 어버이날 문희상 의장께서 홈페이지에 ‘어머니, 아버지 보고싶습니다. 이제 나이든 고아가 된 희상이가 몇 줄 적었습니다’라는 어버이날 편지가 화제와 소재가 된 점을 말씀드리고 참고하시기 바란다.

◈ 질의응답

- 북핵문제와 관련 야당제안에 대한 입장은?
= 북핵문제는 현재 정부에서 차분하고 신중하게 대응하는 기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런 정부측의 기조를 견지하되 야당 측 제안은 원내대표께서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서 검토하기로 했다.

- 이광재 의원 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나?
= 공식적 논의는 없었다. 회의 전에 차를 마시면서 검찰 수사 중이기 때문에, 검찰의 수사에 신뢰를 가지고 참여정부 기조인 부패가 있는 곳은 성역없이 어디든지 수사한다는 기본원칙에 충실하자는 정도의 얘기가 있었다. 이광재 의원 본인이 무관함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이광재 의원의 주장과 입장을 존중하는 입장임을 말씀드리고, 아울러 서울시 부시장 구속 문제도 부패가 있는 곳은 성역없는 철저한 수사가 있다는 참여정부의 국정기조와 정체성에 대해 모두가 합의하고 동의하는 정도로 얘기했다.


2005년 5월 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