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방문 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0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5월 6일(금) 13:30
▷ 장 소 : 부산 강서구청 기자실
▷ 참 석 : 김혁규, 이미경 상임중앙위원, 윤원호 부산시당위원장, 서영교 서울시당 여성위원장, 신혜숙, 정진우, 이은지, 허성무 중앙위원 / KBS, MBC, YTN, PSB, 부산일보, 국제신문 등

▲ 김혁규 상임중앙위원
이번 부산 강서구청장선거과정에서 많은 부산유권자들께서 ‘열린우리당은 호남당 아니냐’ 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대통령께서 경남 부산사람인데 열린우리당이 어찌 호남당이 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사고는 이제 바뀌어야 하며 바뀌기를 바랍니다.

▲ 이미경 상임중앙위원
이번 선거에서 우리당이 비록 패했지만 지역주의를 타파하는데 일정정도 가능성을 보여준 선거가 아니었는가 생각합니다. 전국정당화를 위한 과정에 한발짝씩 다가가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제는 어느 당이든지 열심히 준비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은 지역주의에 얽매이지 않고 지지해줄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한나라당이 경북영천에서 거의 패했다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강서구청장 선거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강서구청장 선거과정에서 우리는 강서구민의 민심이 배응기 후보에게 있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부산과 경북이 변화하고 있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리당은 ‘부산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부산지역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가겠습니다.

▲ 윤원호 부산시당위원장
그동안 언론인 여러분이 강서구청장선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숫자로는 우리가 패했지만 내용상 패한 선거가 아니라고 봅니다. 강서구 7개동 중에 6개 동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는데 막판에 소지역주의에 의해 패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강서구민의 지지에 힘입어 부산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펼쳐나가 부산시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부산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대책위원회를 응원군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005년 5월 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