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지역 방문 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5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5월 6일(금) 15:00
▷ 장 소 : 이정욱 후보 선거사무소
▷ 참 석 : 김혁규, 이미경 상임중앙위원, 윤원호 부산시당위원장, 서영교 서울시당여성위원장, 이은지 경남도당여성위원장, 허성무 중앙위원 / 김해 김해룡 당협회장 이하 50여 명의 선거운동 관계자

▲ 김혁규 상임중앙위원
여러분 너무나 수고가 많았습니다.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16,000표를 얻었습니다. 김해지역에서 짧은 선거운동기가 그만큼을 얻었다는 것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내야 하겠습니다. 다음 지방선거, 대통령선를 위해 아픔을 딛고 더 열심히 준비해 나갑시다. 그동안 이정욱후보가 당선되면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던 공약들이 있었습니다. 공약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나 이후보가 노력한다면 당에서도 최대한 지원할 것입니다. 어려운 선거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더욱 용기를 내어 열심히 해주십시오.

▲ 이미경 상임중앙위원
승리해서 만났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이렇게 위로의 인사를 드리러 왔습니다. 패장은 말이 없어야 한다고 했지만 지도부가 나뉘어 져서 각 선거운동을 지원했기에 선거운동기간에 여러분께 제대로 힘을 실어 드리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김해는 대통령의 고향이라 기대를 했던 곳중에 하나였는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지자체, 대선 등 선거가 남아 있습니다. 패배원인을 잘 분석해 준비한다면 다가올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자만하지 않았나 깊이 반성하고 더욱 열심히 해야 할 것입니다.

▲ 이정욱 후보
여러분들이 너무나 애쓰셨는데 다 후보의 부족으로, 준비부족으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생각합니다. 선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했는데 이기지 못한 장수로서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점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나 이번이 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김해 선거는 한나라당과 큰 차별이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구도를 만들었다고 평가들을 합니다. 새로운 희망이 보였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힘을 합해 하나로 똘똘 뭉치면 못할 것이 없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런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서로 아껴주고, 밀어주기보다는 서로에 대한 비판이 많았습니다. 이를 극복한다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번 선거패배의 주요인은 선거준비가 제대로 되지 못했으며 선거기간이 너무 짧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이 관권선거를 했다는 것입니다. 김해 시장이 선두에 서고 통반장이 대책반이 되고 부녀회가 같이 뛰었던 관권선거였습니다. 그런 것을 차단한다면 잘 될 것입니다. 지방선거가 당장 내년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장선거를 잘 준비해야 합니다. 이 목표 하에 일치단결하고 중앙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삼아 다음에 승리를 가져옵시다.


2005년 5월 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