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오영식 공보부대표 정례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8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4월 26일(화) 10:10
▷ 장 소 : 국회 기자실

우리당은 오늘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이번 4월 임시국회 목표달성을 위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요현안과 쟁점법안 처리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어제 법사위를 통해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저출산․고령화사회기본법, 방송법중개정법률안 등의 법안들이 본회의에 회부되어 오늘 처리안건에 올라있다.

현재 제일 주요한 관심법안은 과거사법 같다.
과거사법과 관련해 지금까지 여야간에 진행되었던 논의사항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미리 양해를 구할 것은 여야간의 더 협의와 논의가 필요한 관계로 세세하게 설명드리기 어렵다는 점을 양해바란다.

다만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과거사법을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한다는 원칙을 다시 확인했고, 두 가지 쟁점 사안에 관해서도 정세균 원내대표와 협상단이 권한을 갖고 야당과 협의해서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고, 가급적이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져있지 않지만, 한나라당과 두 가지 쟁점사안과 관련해 합의를 이뤄내도록 바로 접촉에 들어갈 것이다.

그 외에 정부조직법 개정안도 한나라당이 복수차관제 도입과 관련해서 진전된 논의내용을 되돌려 어렵다는 입장으로 선회해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소관 상임위인 행자위에서 여야간에 다시 한번 논의를 진행시켜서 가급적이면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쌀협상과 관련한 국정조사는 이미 정 대표께서 입장을 밝혔듯이, 국정조사를 진행할 경우 예상되는 여러 가지 우려점과 문제점들을 국정조사계획서를 작성하고 합의하는 과정에서 보완하는 것을 전제로 국정조사를 실시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오늘 오전까지 여야간에 협의를 통해 합의가 되면 혹은 안 되면 안 되는대로 예정되어 있는 1시 우리당 의원총회에 보고해서 추인을 받기로 했다.


2005년 4월 2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