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장 주최 전당대회 초청 외국 사절단과 오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2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4월 3일(일) 12:00
▷ 장 소 : 힐튼호텔 그랜드 볼륨

◈ 문희상 당의장 인사말

이번 당의장 경선에서 저는 당의 국제화를 공약했다. 아시아 여러 정당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일찍기 토인비는 문명은 서쪽으로 이동한다고 했다. 그래서 팍스 로마나에서 팍스 브리타니카, 팍스 아메리카나를 거쳐 이제 문명은 태평양을 건너 팍스 아시아나 시대를 맞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정당 국제화는 이러한 역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 그래서 제4차 아시아 정당회의를 2006년 서울에서 개최하고자 한다. 여러분들이 많이 협력해주길 바란다. 앞으로 국가간 당대당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고, 지난 3월 임채정 전 당의장이 필리핀 라카스당과 정당협약을 맺은 것도 이런 일환이다. 전당대회에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제4차 아시아 정당회의가 개최되면 그 때 우리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 장영달 상임중앙위원 건배사

여러분의 전당대회 참가에 감사한다. 요즘 아시아의 정세가 많이 변하고 있다. 여러 아시아 나라와 대한민국이 긴밀히 협조 할 때 아시아의 평화가 보장된다. 열린우리당과 여러분들의 정당이 더 높이 결속하고 통합해서 아시아의 평화를 이루자.

◈ 중국공산당 진봉상(Chen Fengxiang) 대외연락부 차관보

열린우리당 지도부 선출을 축하한다. 전당대회가 훌륭하게 성공적으로 치루어 진 것을 보았고 정당대회를 통해 열린우리당의 훌륭한 조직능력과 높은 수준을 보았다. 후진타오 총서기를 대신해서 문의장님께 축하말씀을 전한다. 정치, 경제, 과학, 기술 여러 분야에서 중한 양국의 관계가 발전되고 있다. 동시에 양국의 정당관계도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고 중국공산당과 열린우리당은 서로 존중하고 독립, 자주, 상호평등, 내정 불간섭 등 4가지 원칙하에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문의장 등의 지도력으로 중국공산당과 열린우리당이 지속적으로 발전 되리라 믿는다.

◈ 인도네시아 민주당 부디산또소(Prof. Dr. S. Budhisantoso) 대표

어제 전당대회에서 개표와 투표 등의 새로운 기술을 흥미롭게 보았다. 인도네시아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젊은당으로서 중요한 시기인데 열린우리당의 전당대회는 훌륭한 모델이 되었다. 다음달 인도네시아 민주당의 전당대회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다. 알라신의 도움으로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좋은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

◈ 캄보디아 민족연합전선 H.E. Ly Thuch 사무처장

어제 전당대회에서 열린우리당원들의 열정과 다이나믹함을 보았다. 당원들이 각 지역에서 올라와 당의 민주주의에 참여하는 그 성숙도에 놀랐다. 같은 아시아 인으로서 열린우리당의 역할과 한국의 발전상에 자부심을 느낀다. 문(Moon, 문희상 당의장)이 영어로 달이므로 열린우리당이 달까지 갈 정도의 희망이 보인다.

◈ 필리핀 라카스 크리스찬 무슬림 민주당 코로나시온 사무부처장

아로요 대통령과 드베네스티아 국회의장을 대신해 새 지도부의 출범을 축하한다. 우리당과 열린우리당이 3월 18일 정당협약을 체결한 것을 축하하고 제4차 아시아 정당대회의 개최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마닐라에서 개최중인 IPU(세계의원연맹회의)를 통해 아시아 정당회의의 한국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

◈ 싱가포르 인민행동당 감김용(Gam Kim Yong) 당 홍보위원장 겸 국회교육위원장

한국과 싱가포르는 많은 공통점이 있고 이미 싱가포르에 삼성, 현대, 대우, LG 등 많은 한국기업들이 나와 있어서 매우 익숙하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번영은 매우 중요하다. 문희상 당의장의 지도하에 우리도 함께 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 스리랑카 자유당 스리세나 사무처장 겸 수력관리장관

우리당의 업적과 민주주의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쓰나미 피해 때 지원해 준 국가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특히 한국의 지원과 노력에 감사드린다. 새 지도부와 함게 열린우리당이 계속 발전하기를 바라고 당원들의 성공을 빈다.

◈ 베트남 공산당 Ta Minh Chau 대외연락부 부위원장

어제 전당대회에서 엄청난 매스미디어의 취재열기를 보고 열린우리당의 전당대회가 단지 당의 행사가 아니라 전국민적인 이벤트라고 생각했다. 베트남 공산당과 우리당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서 양국간의 협력과 우정이 돈독해 지기를 빈다. 양국의 지도자간 교류와 경제적 교류가 활발하다. 일반 국민의 교류가 더 활발하고 작년 20만명의 한국인이 베트남을 방문했고, 베트남 TV 에서는 한주에 3~4편씩 한국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이러한 문화교류와 함께 다른 부분도 발전해 나가리라 본다.

◈ 우즈베키스단 자유민주당 아부달리포비치 당이념연구실장

열린우리당은 젊은당이지만 많은 일을 해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집권 자유민주당도 대부분이 젊은 의원들이다. 열린우리당과 자유민주당의 협력을 희망하고, 어제 전당대회는 많은 나라가 관심을 갖고 보았다. 한국의 열린우리당이 최고의 정당으로 클 것이라고 믿는다.


2005년 4월 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