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피부미용학술세미나 및 박람회 참석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7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3월 28일(월) 14:30
▷ 장 소 :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대극장

이렇게 좋은 자리에 와서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인사드리게 돼서 영광스럽다. 이렇게 좋은 날이 그냥 온 것 같지는 않고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 조수경 회장님께서 특별한 지도력을 발휘해서 열심히 해 오신 결과인 것 같다.

이제 자격사 제도도 완결되었으니 여러분이 하시는 일이 성업을 이뤄서 돈도 벌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난 3~4년 동안 경제가 좋지 않아, 여러분 돈 벌이가 잘 안 됐을 것이다. 요즘 우리 경제가 나아지는 것 같다. 경제수준 높아졌기 때문에 옛날보다 멋도 내고, 먹는 것도 더 잘 먹고, 문화생활도 잘 하고, 보다 인간답게 수준 높은 생활을 하자는 웰빙이라는 물결이 우리나라를 뒤 덮고 있다. 이를 제4의 물결 이라고도 한다. 농경사회를 제1의 물결, 산업사회를 제2의 물결, 최근 정보화 시대를 맞아 제3의 물결이었는데 이제는 웰빙시대 제4의 물결이다. 제4의 물결은 여러분께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줄 것이다.
여러분이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하면 그냥 지나 갈 수도 있다. 여러분께서 회장님을 중심으로 뭉쳐서 열심히 하시는 것을 보면 틀림없이 더 큰 성공을 얻으실 것 같다는 확신을 가지면서 축하드린다.

여러분이 성공하시면 우리 국민들이 편안해 진다. 여러분이 피부를 잘 관리해주셔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요즘 일자리가 부족하다. 예전에는 공장이 하나 들어서면 수천, 수만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는데 이제는 자동화되고 기계화되면서 생산성이 높아져서 엄청난 공장이 들어서도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지 않기 때문에 이제 우리나라도 서비스 산업을 잘 육성하여 거기에서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한다.
과거 서비스 사업에 지원을 잘 안 하던 시대를 끝내고 이제는 제조업이나 서비스 산업이나 모두 함께 잘 되도록 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다.
이런 것들도 여러분의 장래에 도움이 되고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국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제가 좋아지면 아무래도 여유가 생겨서 여러분의 사업장을 찾는 국민이 많아 질 것이다. 경제가 점점 좋아진다고 한다. 소비도 늘고 투자도 늘고 있다. 경제가 좋아져도 반짝 경기, 즉 잠시 경기가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데, 이번 경기가 좋아지면 오래갈 것 같다고 한다. 예전에는 선거 때만 되면 돈을 많이 풀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특단의 조치들을 취했는데 최근에 들어서는 선거 때도 그렇게 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시장에 맡겨 자생력에 의해 경제가 좋아졌다. 또한 예전에는 경제가 나쁘면 부동산을 부추겨서 경제를 좋게 했는데 부동산 투기는 절대 막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부동산 붐이 일어나지 않게 하면서 경제를 활성화시켰기 때문에 이번 경제가 활성화되면 반짝 경제가 아니라 3년 동안 오래 지속될 것 같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고 저도 확실히 그렇게 생각한다.
여러분의 사업장을 좀 더 경쟁력 있는 좋은 사업장으로 만드셔서 금년에 돈 많이 버시고 성공하시고, 협회도 잘 되시기를 바란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2005년 3월 2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