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집행위원회의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8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3월 14일(월) 10:50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브리핑 : 이평수 부대변인

최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사태와 관련 당내에 일본역사교과서왜곡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위원장에는 김태홍 의원, 위원에는 강창일, 유기홍 의원 등이 참여할 것이다. 이번 특위에서 한일 우정의 해를 맞아서, 작년 일본의 국민을 열광시킨 욘사마 열풍 등 모처럼 찾아온 한일간의 우정과 발전의 계기를 뒷걸음치게 만드는 일본의 교과서왜곡 사태에 대해서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4월 2일 전당대회의 키워드를 확정했다. 도약과 참여, 희망, 선진한국 4가지이다. 4월 2일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통해서 지난 4.15총선이후 국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던 우리당의 체제을 정비하고 당의 단합을 통해서 명실상부한 집권여당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삼겠다는 생각에서 도약이란 키워드를 선정했고 원내정당화와 더불어서 기간당원 중심의 현대정당으로 실질적인 창당작업을 완료하고 당원의 참여가 보장되고 당의 분권화와 지방화로 정당민주주의를 완성한다는 의미에서 참여라는 키워드를 정했다. 그리고 올해 을사조약100년, 광복 60주년, 한일수교 40주년, 6.15 남북정상회담 5주년되는 해를 감안해서 과거사를 정리하고 희망의 미래로 전진하자는 취지에서 그리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주도하는 정당으로 발돋움하자는 의미로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정했다. 마지막으로 선진한국은 3년차를 맞이한 참여정부와 우리당의 힘찬 재출범과 올해 국정목표인 민생경제, 국민통합, 평화정착을 재확인하고 선진한국으로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선진한국이라는 키워드를 정했다. 이런 기치를 내걸고 전당대회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지난 주말, 시도당 대의원대회가 막이 올랐다. 토요일은 부산/경남/제주, 어제는 광주/전남북의 시도당 대회가 열렸다. 과거의 정당의 대회와는 판이하게 다른 새로운 정치문화가 튼실히 뿌리내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의원들의 자발적참여를 통해서 80~90%에 이르는 투표참여율, 노장청이 조화롭게 참여하고 축제 분위기의 진행 모습은 열린우리당이 새로운 정치문화를 개척하고 있는 정당임을 거듭 확인했다.
옥의 티라고 한다면 전남 중앙위원선거결과가 약간의 착오가 발생했다. 선거인단수 995명에 투표는 638명, 투표율이 64%로 투개표 현황이 집계되었는데 투표자 수의 오차가 발견되었다. 카드 발급받은 사람 수는 946명인데 실제 투표자수는 638명으로 308명의 오차가 발생해서 후보자간의 합의로 현재 전자투표 서버를 보관해서 오늘 오전 중으로 재검표를 하고 원인을 규명하여 최종 중앙위원과 도당위원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4월 30일 재보궐 선거와 관련하여 성남중원과 공주연기는 기간당원이 참여하는 경선을 하기로 결정되어 있다. 성남중원은 19일(토) 17시 신구대학 대강당에서 경선을 열기로 하였다. 공주연기는 22일(화) 10시 연기군 조치원읍 군민체육관에서 경선을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최근 당선무효 선고된 충남아산 지역도 곧 공모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 특위의 이름은?
=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대책 특별위원회이다.

- 한나라당에서 국회에 특위두자고 하는데 관련해서는?
= 양당간에 논의해 나갈 것이다.


2005년 3월 1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