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당 대의원 대회 당의장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3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3월 12일(토) 14:00
▷ 장 소 : 구덕체육관

◈ 임채정 당의장 축사

사랑하는 부산시당의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부산의 날씨가 아직은 차가우나 이곳 구덕경기장안의 여러분의 열기는 뜨겁다. 차가운 날씨를 구덕경기장안의 날씨로 녹이자.
오늘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여러분들은 부산시당의 중앙위원선출을 위해 모였다. 이 나라 정치를 바꿀 핵심역량을 선출하기위해 모였다.
개혁과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이 나라를 바꾸지 못한다. 개혁과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부산을 바꾸지 못한다. 여러분은 이 나라와 부산을 바꿀 주체이다. 우리는 지금 한국을 바꾸어가고 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있다.
그동안 1인이 지배하고 소수가 독점하던 정당을 당원과 국민에게 돌려주었다. 정당혁명을 일으킨 것이다. 이제 백년가는 정당이 시작되었다. 부산에서 시작되고 출발하였다. 여러분의 선택이 앞으로 우리의 정치를 규정할 것이고 부산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가자. 그 새로운 정당을 여러분들이 멋지게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우리는 참여정부가 출범한 후 어려운 조건과 역경을 뚫고 새롭게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정경유착을 끊고 구태한 정치를 끊었다. 우리는 정당을 국민에게 돌려주었고 권력을 정권유지에 사용하지 않았다. 어느 누구도 꿈꾸지 못한 정치개혁을 하고 있다. 어려웠던 경제도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우리는 어려운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고생하였다.
그러나 섣부른 경기부양책을 쓰지 않았다. 그런 소신을 가지고 경제체질을 바꾸기 위해 뼈아픈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이제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 경제가 우리가 예견했던 것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나아지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이 모든 것이 우리들의 결단과 우리들의 애국심과 우리들의 단결로 이루어 낸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이 나라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힘으로 이 자리에 있다.
여러분, 부산대의원대회가 제일의 출발지이다. 여러분들의 성공은 우리 모두의 성공이다. 여러분이 오늘 하는 선택이 우리들의 선택이다. 여러 후보자 중 선택하는 사람이 우리당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역량들이다. 여러분들의 어깨에 우리정치의 운명이 걸려있다. 오늘 여러분들의 참여가 참여정부의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이다.
오늘 하루, 성공적인 대회를 마무리 해 주시고 여러분들의 의지와 힘이 우리 모두의 역사를 바꾸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여러분, 오늘 하루 멋있고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 모두가 뜻대로 이루어지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2005년 3월 1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