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정책연구원 정치아카데미 최고지도자과정 입학식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3월 11일(금) 18:00
▷ 장 소 : 렉싱턴 호텔 15층 연회장

▣ 임채정 당의장 축사
입학을 축하드리고 수강신청을 하신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한국에서 이러한 정치아카데미를 개설한 것은 처음이라는 것이다. 많은 아카데미가 있었지만 이렇게 수준 높은 아카데미를 연 열린정책연구원에 축하와 감사의 말씀드린다.
굉장히 높은 수준의 강의가 될 것 같다. 강사진을 보았더니 정치에 뜻을 두었거나 정치를 연구하는 분이면 꼭 들어야 강의를 할 분들이다.
실제 한국정치는 많은 문제 안고 있지만 그 문제들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 열린우리당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문제가 있을 것이며 해결 할 일들 또한 많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하향식으로 중앙당이 공천심사를 전적으로 처리하던 비민주적 과정을 극복하고 상향식 공천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상향식공천제 만으로 정치충원제도가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하향식 제도가 비민주적인 방법이라고 해서 문제가 비판이 된다면, 상향식공천은 자칫 잘못하면 지역적 토호정치가 된다. 현장에서 상향식으로 절차의 민주성 확보는 좋지만 중우정치, 토호정치적인 저급한 정치도 될 수 있다. 어떻게 정치요소들을 민주적이면서 양질로 충원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아카데미가 중요하다. 질 높고 품성이 확인된 분들을 정치아카데미를 통해 확보해야 한다. 학식 있고, 전문성 있고, 품성이 보장되는 정치인들을 어찌 충원하고 확보할 것인가는 항상 관심사이다. 정치아카데미가 그런 방향으로 시스템을 발전시킬 것 같다. 현실정치에 관심을 갖거나 정치학을 연구하거나 아니면 그냥 오신 분이던 이런 수준의 높은 과정을 거쳐서 한국정치가 발전하는데 그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좋은 과정이 되길 바라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선구자들이 되어주길 바란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한국정치가 발전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정세균 원내대표 축사
열린우리당에는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 이렇게 좋은 인재들이 아카데미에 입학한 것은 우리 가족이 되고 일원이 된 것으로 생각하고 환영한다. 듣자하니 연수원에서 나서서 모셔온 것이 아니라 2:1의 경쟁률을 뚫고 입학하셨다고 한다. 타이밍도 좋은 때 입학한 것 같다. 어제 당의장 및 상임중앙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 경선을 하였다. 그런 것을 관전하는 것 자체가 커다란 공부가 된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후보로 선정된 8분이 토론을 했고 국회 방송에 중계가 되었는데 그것을 보는 것 자체로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3월 중에는 전국의 시도당 대의원대회가 있고 당의장 선거를 위한 토론회가 지속적으로 열린다. 4월에는 임시국회가 있는데 아마 많은 쟁점이 있을 것이다. 쟁점법안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처리하는지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시리라 본다. 엊그제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하였는데 정치권이 그것을 얼마나 잘 실천할지 지켜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4월 30일 재보궐 선거를 관전하시면 정치적인 많은 모습을 압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될 것이다. 여러분이 6월초에 수료하시면 아마 몇 년간 정치활동하신 것과 마찬가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연구하고 고민하고 관전하는 앞으로의 3개월은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좋은 정치인으로 거듭나셔서 열린우리당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2005년 3월 1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