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05 설연휴 대책점검 - 서울지방경찰청 방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1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2월 5일(토) 10:00
▷ 장 소 : 서울지방경찰청
▷ 참 석 : 임채정 의장, 노웅래 의원, 심재덕 의원, 우제항 의원, 임종석 대변인, 최규식 비서실장 / 이기목 서울지방경찰청장

▶ 서울지방경찰청 업무 보고

◈ 임채정 의장 모두발언

설명 잘 들었다. 무엇보다 4만 서울경찰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고 이기목 청장을 비롯한 간부 여러분들의 집중적인 설 대책에 대해 믿음을 갖는다. 설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고 설 분위기가 그 해 한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금년의 경제는 아직 어렵다. 경제가 나아진다는 전망도 많지만 그래도 민생은 아직 많이 어렵다. 따라서 설밑에는 민생 범죄들이 좀더 있을 수 있고, 경제가 어려운만큼 그에 따른 심려가 없을 수 없다. 보고하는 것을 보니 상당히 치밀한 준비와 계획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이대로만 잘되면 걱정이 없을 것 같다. 설밑 민생범죄와 교통, 치안대책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 아무래도 명절 전에는 반드시 범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까지 감안해 주길 바란다.
경찰 공권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경찰에 대해 약간 어두운 그림자가 남아있다. 그러나 지금은 민주화가 된지 10여년이 되어가고 있다. 경찰의 권력남용이나 인권남용도 많이 근절되었다. 민주사회에서 경찰의 권위와 정당성, 공권력 행사는 존중되어야 한다. 민주화의 과정속에서 잘못된 권위가 부정되면서 올바른 권위조차 함께 타격을 받았다. 권위주의는 청산되어야 하지만 올바른 권위는 지켜져야 한다. 공권력의 권위는 국민들이 인정하고 있다.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공권력은 존중되어야 한다. 우리당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대처할 것이다. 몸을 던져 일하면서 대우는 제대로 못 받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용기를 잃지말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 경제난과 함께 날씨도 추워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여러분들을 믿고 설을 보내도록 하겠다.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행복이 있기를 기원한다.

▶ 112 신고센터 시찰 및 업무보고

▶ 종합교통정보센터 시찰 및 업무보고


2005년 2월 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