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구의 절반이 여성이고 우리나라 유권자의 51%가 여성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지역구 여성국회의원의 비율은 2%밖에 되지 않는다.

51%여성의 대표성을 2%여성이 담당하는 것은 엄연히 위헌의 소지가 있다.
여성의 지역구 30%, 전국구 50%할당이 잠정적으로 필요한 조치이나 아직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 여성의 정치참여를 외쳐온 여성들의 지난한 투쟁의 결과로 전국구 50%를 쟁취하였다. 지역구 여성 30%를 확보하진 못하지만 우리당의 당당하고 멋진 여성 10명이 지역구에 출전했다.

여성의 정치참여는 부패정치를 청산하고 국회를 청정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우리당 여성출마자들의 승리를 확신하며 양성평등사회 건설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


※ 출마자 : 김선미(경기 안성), 김진애(서울 용산), 김희선(서울 동대문갑), 노혜경(부산 연제), 송미화(서울 은평을), 양승숙(충남 논산)이미경(서울 은평갑), 조배숙(전북 익산을), 한명숙(경기 고양일산갑), 허운나(경기 분당갑) - 이상 가나다순



2004년 3월 8일
열 린 우 리 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