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4년 3월 3일 오전 8시
장소 : 국회 2층 귀빈식당
참석 : 정세균 정책위의장, 김명섭 의원, 유시민 의원, 유기홍 정책위부의장, 전혜숙 중앙위원, 신득용 충남 집행위원장(이상 당측), 안필준 대한노인회장, 변창남 전국노인복지단체협의회장(이병호 사무총장), 전수철 한국노년유권자연맹총재(김기만 보좌관), 차흥봉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장, 변철식 보건복지부 인구가정심의관, 임춘식 한남대 교수, 이광찬 원광대 교수

☐ 정세균 정책위의장 모두발언

새벽같이 참석해주신 여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우리나라가 갑자기 고령사회로 가고 있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어르신들이 오래 사시는 것은 다행스럽고 즐거운 일이지만 전체 국가적으로 볼 때 어르신들을 잘 모셔야 되는데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이다. 따라서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할 것인지 많은 걱정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정책들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총선때 어떤 내용을 약속드릴지 준비하고 있다. 그에 대해 어르신들의 말씀을 듣고자 모셨다. 정책위에서 17대 총선에서 내놓을 공약을 준비했지만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말씀하시면 잘 검토해 반영하는 노력을 하겠다. 3월 10일에서 15일 사이에는 총선 공약을 확정해야 한다. 확정하기 전에 노인단체의 어르신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듣고 싶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


2004년 3월 3일
열 린 우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