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노동계 지도자 성명서 발표]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노동계 지도자 성명서 발표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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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11일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하여 노동계 지도자들은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배석범(60,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심일선(沈一善 49, 전 민주금융연맹 위원장)등 노동계 지도자들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대통령 탄핵 발의에 대해 이는 명분없는 횡포이며 민의에 반하는 반민주적 폭거로 이는 합법적 정권을 탈취 하려는 쿠테타적 기도로 규정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리민복은 뒷전인 채 임기 내내 정쟁만 일삼고 부패 무능으로 점철되어 진즉에 해산 되었어야 할 대상인 16대 국회가 오히려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현실은 개탄스럽다고 밝히며 이러한 막가파식 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이성을 찾을 것을 촉구하며 한,민 두당은 진정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정상적인 정치를 할 것을 요구하였다.

성명서 발표에 참여한 노동계 지도자 주요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배석범(전 민주노총 위원장직무대행), 심일선(전 한국은행노조,민주금융연맹 위원장), 김호선(전 공공연맹, 한국통신 노조위원장), 박태주(전 전문기술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장 운(전 대학노련 위원장), 이순녀 (전 보험모집인노조 위원장), 지재식(한국통신노조 위원장), 김주영(전력노조 위원장), 유제욱(전국사립대학노조협의회 의장), 김유호(도시가스안전공사노조위원장), 배경태(한국은행노조위원장), 박영규(금융감독원노조 위원장), 김남호(전 서울대병원노조 위원장), 김 윤(전 벽산건설노조 위원장), 노원균(대학노조 서울대지부장), 노항래(전 공공노조연맹 정책국장), 여상태(전 노동교육원노조 위원장), 이돈승(전 보험감독원노조 위원장), 이목희(한국노동연구소 소장), 이수홍(전 태평양화학노조 위원장), 조영균(전 금융감독원노조 위원장), 채형묵(기아자동차노동조합), 최은영(전 세종대 노조위원장), 하원준(전 도시철도노조연맹 위원장), 홍영표 (전 전국대기업노협 사무처장), 박범찬(전 근로복지공단노조 위원장), 박동섭(삼천리그룹노조 위원장), 이용석(성진통산노조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