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열린우리당 울산지역 입당 인사 환영대회 및 총선승리 당원결의대회 브리핑]열린우리당 울산지역 입당 인사 환영대회 및 총선승리 당원결의대회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70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당의장 격려사
오늘 처음으로 여당이 된 실감이 난다. 그동안 명색만 여당이었지 매번 울산에 올 때마다 울산의 중심에 서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제 울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인물들이 열린우리당과 함께 함으로써 노무현 대통령께서 “일 좀 하겠구나”하고 생각하실 것 같다. 참여정부 1년은 정쟁으로 일관된 참담한 1년이었다. 오늘이 바로 열린우리당이 울산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날이라고 하겠다.

오늘 오전 대구지하철 참사 1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그 뒤 대구 팔달시장을 방문했다. 오늘처럼 대구에서 따뜻한 박수를 받기는 처음이다. 우리당은 1월 11일 실질적 창당이후 남대문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하루도 쉬지 않고 택시기사식당, 쪽방동네 독거노인, 중국 칭따오 산업현장 등 민생현장을 다녔다. 오늘 이 시간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민생현장을 누비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되었다. 지금까지 정쟁으로 일관한 낡은 구정치를 끝내고 4.15총선에서 우리당이 승리하여 새로운 정치를 열어야 한다는 각오를 가졌다.

정치도 사람이 한다. 오늘 입당한 울산의 각계 인사들과 함께 함으로써 울산시민들의 기대 또한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어제 AMCHAM회장단 토론회에서 제프리 존스 전 회장이 말하기를 “시간이 흐른 뒤에 역사는 노무현대통령에 대해 한국의 미래성장을 가로막는 형식적 권위주의를 깨뜨린 최초의 대통령이라고 평가할 것이며, 일하는 대통령으로서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외국 경제 전문가들도 한국경제가 십자로에 놓여 있다고 본다. 세계는 한국의 4.15총선을 주목하고 있다. 안정이냐 아니면 더욱 심한 정쟁으로 가느냐, 이에 따라 투자를 할 것인지 기존에 있던 기업마저 철수할 것인지 판단의 기로에 서있다. 4.15총선 때 울산에서 열린우리당이 중심으로 가면 대통령은 확실히 경제를 살리고 열심히 국정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우리당의 지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정치를 끝내고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는 우리당의 진정성만 보여줄 수 있다면 국민들은 4.15총선에서 우리당을 압도적 과반수 정당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좀처럼 내가 흥분하지 않는데 오늘은 가슴이 뛴다. ‘울산이 바뀌고 있구나’ 하고 느껴진다. 우리당은 16개 시도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한국정당사 30년만의 일이다. 우리당 참여는 정당 발전의 획기적 결단으로 평가한다. 반드시 해내겠다. 우리당은 부산, 경남, 울산에서 1당이 될 수 있고 이것은 꿈이 아니다.

울산지역 입당인사 명단
고원준 -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강길부 - 전 건설교통부 차관
박진구 - 전 울주군수
변양섭 - 울주군의회 의장
김철준 - 울주군의회 부의장
김석암 - 울주군의회 운영위원장
서완영 - 울주군의회 내무위원장
김지호 - 울주군의회 의원
신동두 - 울주군의회 의원
윤원도 - 남구의회 운영위원장
김복만 - 전 울산시 정무부시장
유송근 - 전 대통령 경호실 수행부장
김정영 - 호남향우회 회장
오세룡 - 울산벤처기업협회 회장
송병철 - 울산경제인협회 이사장
윤낙성 - 전 울산JC 회장
이명자 - 울산여상총동창회 회장
정선명 - 변호사
서진익 - 전 울산광역시 택시조합 이사장


2004년 2월 1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