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한 트집 잡기는 이제 그만!!]치사한 트집 잡기는 이제 그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3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2004년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대회 대통령 참석과 관련하여 -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2004년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대회에 대통령을 비롯한 관계 장관, 기업 CEO 등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초청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지방분권 3대 특별법 제정과 관련하여 ‘지방분권촉진 결의대회’를 갖고, 자치단체의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과 정부시책에 협의회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토론회 등을 진행할 이번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다.

자치 단체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국정운영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것은 대통령의 기본 임무인 것이다.

그런데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이번 대회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을 두고 관권선거라는 트집 잡기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16개 시도지사 중 한나라당 소속이 11명, 민주당 소속이 3명이며, 232개 기초자치단체장 중 한나라당 소속 140명, 민주당 소속 44명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야당 소속 단체장들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 협의회의 초청으로 참석하는 대통령이 이들을 대상으로 어떤 줄세우기를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대통령의 정상적 국정운영까지 관권선거 운운하며 총선에 올인하려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기본적인 국정마저 마비시키려는 것인가?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치사한 트집 잡기로 국정을 방해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총선에 임하라.


2004년 2월 18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유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