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중앙위원 선출 대회 상임중앙위원 격려사]서울지역 중앙위원 선출 대회 상임중앙위원 격려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60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일 시 : 2004. 2. 1(일) 15:00
 장 소 :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 신기남 상임중앙위원 격려사

저는 오늘 강서갑 유권자로서 왔다. 유일한 전국정당, 개혁정당, 완전 민주주의 정당, 이 시대 유일한 대안 열린우리당 당원 동지들께 경의를 표한다.
지난 1월 11일 전당대회에 이어 1월 29일부터 4일간 중앙위원 선거를 위해 전국을 휩쓸고 오늘 마지막으로 서울에 왔다. 전국 민심을 확인했다. 지지율 1위가 사실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지지율 1위가 될 것이기 때문에 출발한 것이 아니다. 이 길이 옳기 때문에 출발했다. 용기를 내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자. 1월 11일 역동적 개혁지도부를 선출해준 당원동지들 덕분에 지지율이 1위로 올라선 것이다. 그러나 우리 목표는 지지율 1위가 아니다. 4. 15총선에서 1당이 되어 그것을 바탕으로 이 나라 정치를 완전히 바꾸는 것이다. 그날까지 저는 이 노란 점퍼를 벗지 않을 것이다.

이번 중앙위원 선거는 의미가 크다. 4.15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다. 이번 선거결과는 우리당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정당, 열린 정당이라는 것을 말해주었다. 명망가 중심의 정치실험이 끝났음을 의미한다. 이것이 우리의 에너지이다. 기회의 정당인 열린우리당이 우리 정치의 새 역사를 쓸 것이다.

 이부영 상임중앙위원 격려사

역사의 현장에 우리가 있다. 서울대회가 끝나면 우리당 조직체계가 완결된다. 그리고 4.15총선을 향한 전열을 가다듬는 것이다. 당의장을 비롯해 지도부가 전국을 순회했다. 중요한 것은 지지율 1위라는 것이 아니다. 호남, 영남, 강원, 충청, 수도권 그 어느 지역에서도 배척당하지 않고 고른 지지를 받는다는 사실,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것을 이루는데 수십년이 걸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국민을 하나로, 대한민국을 하나로, 더 나아가 평화통일을 이끌 세력이 등장했다는 이 위대한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 위대한 역사에 여러분이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자. 이 힘으로 4.15 총선에서 승리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그늘진 곳에서 한숨짓는 서민들과 함께 할 것이다. 냉전 수구세력의 벽을 돌파할 것이다.

새 역사의 힘을 우리 함께 만들어 가자.

 이미경 상임중앙위원 격려사

지난 1월 11일 이곳 올림픽 경기장에서 정동영 의장이 “내가 의장이 되면 우리당 지지율을 1위로 올려놓겠다”고 했다. 그 다음날 1위로 올라섰다. 그후 지지율 1위로 만족하지 말고 우리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30% 지지를 단기목표로 삼자고 했다. 그후 이틀만에 30%를 돌파했다. 이 힘으로 4.15총선에서 1당을 만들 것이다.
노란 점퍼를 입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녔다. 서민이 사는 곳을 다녔다. 서민들로부터 희망을 발견했다. 한나라당은 이벤트는 그만하라고 했다. 그간 정치인들은 서민들을 사진 찍기 위해 만났다. 그러나 국민들은 사진 찍기 위해 만나는 것말고 자신들의 삶을 이해해주기를 원했다. 우리는 현장정당, 민생정당, 경제정당, 정책정당, 그 정책을 책임있게 실현하는 여당이 될 것이다. 바로 이점에 대해 국민이 기대하고,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

오늘이면 각 지역 중앙위원이 다 확정되고, 여성, 장애인, 청년 중앙위원이 선출된다. 어느 정당도 당원들의 손으로 대표를 뽑지 않았다. 우리가 정당 민주주의를 이 자리에서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이 왜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가? 우리가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당문화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 힘으로 4.15 총선에서 1당이 되고 우리정치의 새 장을 열 것이다.



2004년 2월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