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당정협의 개최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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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의장: 홍재형 의원)는 12월 15(수)일 오전 7시 국회 귀빈식당에서“밀양지역 집단 성폭행사건”과 관련하여 올바른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를 개최한다.

특히 경찰 수사과정에서 비공개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피해자의 신원 및 신변보호가 소홀히 된 점, 진술녹화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은 점, 또한 피해자 가족의 여경 수사관 배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사건의 진실이 축소되거나 왜곡되지 않도록 관계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것이다.

또한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대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관련 부처간 협조체계 구축 및 후속대책을 논의한다.

당정협의에는 홍재형 정책위의장, 최용규 제1정조위원장, 조배숙 제6정조위원장을 비롯, 교육위, 행자위, 여성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여성부장관,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정책위원회에서는 조배숙 제6정조위원장 주재 하에 12월 14일 오전 10시 행자위, 교육위, 여성위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이어서 강길부, 이상경, 이경숙, 윤원호 의원 등이 울산 현지로 조사를 벌이고, 울산대책위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2004년 12월 14일
정책위원회 의장 홍 재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