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2004년도 크리스마스 씰’증정식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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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4년 11월 30일 11:00
▷ 장 소 : 국회 당의장실
▷ 참 석 : 이부영 당의장 // 김성규 대한결핵협회 회장, 김성권 사무총장

이부영 당의장은 오늘 국회 당의장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김성규 회장과 김성권 사무총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 받고 성금을 전달한 뒤 환담했다. 1904년 덴마크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1932년에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되어 결핵을 퇴치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70여년간 지속되어 왔다. 특히 올해 제작된 크리스마스 씰은 국제 크리마스 씰 콘테스트(’04. 11. 1. 프랑스 파리)에서 1위에 입상하여 씰 디자인과 인쇄기술의 우수함을 많은 나라에 알린 작품이다. 국내에는 현재 18만명의 결핵환자가 있으며 이중 연간 사망자가 3,0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대한결핵협회 김성규 회장은 “최근 결핵은 치료제에 대한 내성이 강해진 상태로 일부 나타나며 에이즈 감염자의 약 30%정도가 면역성이 약해진 상태에서 2차로 결핵감염을 통해 사망하고 있는 등 결핵의 새로운 문제들이 떠오르고 있다”고 밝히고 결핵의 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의 모금운동이 초, 중, 고교생들에 의해 약 70%가 아루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좀 더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부영 당의장은 “작은 정성을 모으는 크리스마스 씰의 모금운동에 많은 국민들의 동참을 기대한다.”며 참여방법에 대한 홍보를 위해 열린우리당의 홈페이지에 크리스마스 씰 모금행사를 안내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크리스마스 씰의 형태가 과거 우표형에서 스티커형으로 바뀌어 호응이 늘고 있고 CMS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쉽게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국내 결핵예방접종사업 등의 예방, 치료사업과 홍보사업, 기술지원사업과 북한에 결핵예방접종약 및 장비를 보내는 북한지원사업 등에 쓰이고 있다.

2004년 11월 3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