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 시 : 2004년 11월 30일(화) 10:30
▷ 장 소 : 국회기자실

오늘 우리당과 한나라당 대표간 전화로 합의한 내용을 말씀드리겠다.
11시에 민생경제원탁회의 분과위 중 가칭 제1분과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다. 오늘 되도록이면 3법을 타결하자는 내용이다. 3법은 기금관리기본법, 간접자산에대한민간투자법, 국민연금법이며 참석자는 각당의 3, 5정조위원장, 운영위, 보건복지위 간사, 기획예산처, 재경부, 보건복지부의 실무책임자 등이다.

특위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신행정수도특별법위헌결정후속대책및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에 대해 우리당은 3개월의 활동시한을 못 박아야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제기했고, 한나라당은 기존의 6개월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아직 타결되지 못하고 있다. 우리당은 후속대책의 성질상 신속하게 해야하는 필요성 때문에 3개월 내 우선 매듭을 짓고, 넓은 의미의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서는 연장해서 할 수 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계속 6개월을 고수하고 있다.

지금 국회의장께서는 국회 의원외교단체 구성에 대해 촉구하고 계시다.
의원외교가 현재 난항을 겪고 있고 중단되어 있다. 지금까지 논의해왔으나 협의가 안 되고 있다. 할 수 없이 의장께는 협의가 된 것만 보고했다. 합의되지 않은 부분은 한중의원외교협의회와 14개 국가의 의원친선협회이며, 이를 빼고 보고를 드렸다.
타결된 의원외교협의회와 의원친선협회는 빠른 시간 안에 구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 11월 3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