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28일 아시아와 유럽 외교에 나선다.

우리는 이번 노대통령의 방문이 지난 20일 칠레 ‘산티아고에서의 30분’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외교성과의 연장선에서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6자회담의 주요 당사자인 중국과 일본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북핵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개최가 이른 시간 안에 이루질수 있도록 큰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

한국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인 영국 여왕 초청의 영국 방문과 함께 프랑스 및 폴란드 방문은 유럽연합국들과 전통적인 우의를 다지고 금융, 경제, 과학, 기술 등 실질적인 경제, 과학 협력관계가 증진될 것이다.

우리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경제도약을 위한 대통령의 외교를 적극지원하면서 야당이 민생관련법안 마련과 내년 예산안 심의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바란다.



2004년 11월 2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임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