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떼기당 발 반공 색깔론과 국회임무거부 때문에 나라가 시끄럽다.
부패한 정당이 007가방으로는 부족해 수백억짜리 차떼기를 하더니 이제는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낡은 반공 색깔협박도 모자라 국회의 임무를 거부하며 국민경제까지 흔들어 대고 있는 것이다.

오늘과 내일은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이 있는 날이다.
좌파경제정책이라고 그렇게 외쳐대더니 왜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이라는 좋은 기회를 활용하지 않는가? 그것은 한나라당이 그동안 주장해오던 좌파정책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을 것이며 그 색깔론의 허상이 그대로 드러날 것이 두려워 이해찬 총리의 발언을 물고 늘어져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을 어물쩍 넘기려는 술수이다.

대정부 질문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라. 대한민국 제 1야당의 국회의원이 자신들의 임무를 모두 내팽개친 채 도대체 무엇을 얻겠다고 이렇게 철없이 행동하는가?

이것으로 한나라당이 낡은 색깔론으로 정부공격만 해댈 뿐이지 정작 국민의 경제 회생은 안중에도 없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한나라당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차떼기당, 색깔당, 무능한 당을 더욱 상기시킬 뿐이며 국민경제를 더 어렵게 만들 뿐이다. 국회의원으로서의 임무를 방기하고 국민경제를 볼모로 삼는 한나라당은 국민의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너무나 해야 할 일이 많다. 정부는 정부에서 국민은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자신들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색깔공세 중단을 선언하고 국회로 돌아와 국회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2004년 11월 1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