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총무는 안보, 외교문제에 관한 한 무자격자이다]홍사덕총무는 안보, 외교문제에 관한 한 무자격자이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0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홍사덕총무는 안보, 외교문제에 관한 한 무자격자이다 -

홍사덕총무가 색깔공세도 모자라, 전현직 대통령 이간전술까지 펴고 있다.

국가안보와 외교정책을 모함하는 망언은 국내문제에 대한 비난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남북관계와 외교, 특히 한미관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매우 무책임한 정치공세이다.

홍총무는 지난 국민의 정부시절 김대중전대통령의 대북정책을 음해했던 대표적인 인물이다.
‘햇볕정책이 한미동맹 관계를 악화시켰다, 대북 저자세다, 대북 퍼주기로 제2의 외환위기가 오고 있다, 언론사주 조사는 김정일 답방 준비용이다’ 등 상식 밖의 망언을 퍼부었던 인물이다.

그런 그가 이제 김대중전대통령을 이용하여 노무현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은 참으로 후안무치하다 아니할 수 없다.

노무현대통령의 대북정책은 김대중전대통령의 대북정책을 계승한 것이고, 김대중전대통령도 ‘노무현대통령의 평화번영정책은 햇볕정책을 계승한 것’이라고 하셨다.

김대중전대통령의 대북정책을 매도할 만큼 외교, 안보문제에 대해 무자격자인 홍총무가 노무현대통령의 외교 안보정책을 음해하는 것은 4년 후에 써야 할 반성문의 재료를 만드는 일에 불과하다.
홍총무의 자중을 촉구한다.

2004 년 1 월 6 일
열린우리당 공보실장 김 현 미

* 참고자료 *

홍사덕 총무의 DJ 대북정책 관련 발언

△ 2002년 12월 27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서

햇볕정책이 결과적으로 북한의 핵무장과 군사력 강화를 뒷받침했다. 한미동맹 관계까지 악화시켜가면서 햇볕정책을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대북 현금지원 전면 중단을 요구….

△ 2001년 8월 20일, 김근태 원내대표와의 공개 토론에서

정부여당이 김정일의 서울답방 등 남북문제를 국내정치에 이용하려는 의혹을 지울 수 없으며, 언론사주 구속도 이처럼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논조를 없애려는 데 목적이 있다.

△ 2000년 4월 6일, 16대 총선 수도권 지원유세에서

김 대통령은 증시안정을 위해 북한특수 조장계획을 즉각 취소해야…. 김 대통령이 상환능력이나 자본이 전혀 없는 북한에 대한 퍼주기식 특수를 호언장담한 이후 외국인 투자가들이 자금회수에 착수한 것이 주가대폭락의 원인…. 제2의 외환위기를 막기 위해서도 여권은 조공식 대북정책을 전면 수정하고 거짓말을 취소해야 한다.

△ 2000년 3월 25일, 경북 울진․봉화, 청송․영양․영덕 지구당 정기대회에서

김 대통령은 최근 나라밖에서 정부가 나서 북한에 도로와 철도를 놔주겠다고 했고, 남북정상회담을 할 것처럼 언급했지만 북한 김정일은 오히려 `서해5도 통항질서''를 내세우며 협박했다. 이런 저자세는 일찍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