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총선 D-100일을 맞아 ]17대 총선 D-100일을 맞아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0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17대 총선 D-100일을 맞아 -


17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우리나라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과거에 붙들려 있을 것인가를 선택하는 중대한 기로이다.

지난 대선에서 우리는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켰지만, 아직 새로운 정치는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국회가 부패와 정치싸움에 매몰되어 있는 낡은 정치세력에 장악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는 국회를 장악하고 있는 낡고 부패한 정치세력을 교체하여, 새롭고 유능한 인물로 채워넣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차떼기로 상징되는 부패세력와 지역감정에 매몰되어 있는 과거 정치세력을 이번에도 교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과거에 발목잡힌 채 영영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할 것이다.

이번 선거는 국가의 미래를 책임진 여당이자, 새롭고 유능한 인재들의 정당인 열린우리당이 승리하는 선거가 되어 한다. 그래야 정치가 새로와지고, 국민생활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무엇보다 총선을 불과 100일 남겨두고 있는 오늘까지 선거법이 결정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한다. 야3당의 반개혁 연합이 새로운 선거법을 가로 막고 있기 때문이다.
야3당이 반개혁적 선거법을 고집하는 한 깨끗한 선거, 새로운 정치는 기대할 수 없다.
야3당은 선거 100일을 논하기 전에, 선거법 개혁부터 동참해야 할 것이다.



2004 년 1 월 6 일
열린우리당 공보실장 김 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