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반민주인사들의 정당’-

최근 계속되는 민주당의 탈당인사 복당 조치는 민주당의 실제 모습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국민이 뽑은 자기당의 후보를 흔들고, 배신하고, 그것도 모자라 끝내 탈당하여 다른 당 후보를 지지하고 선거운동까지 하고 다닌 민주주의의 기본조차 안 된 인사들을 대거 금의환향시키는 최근 민주당의 결정은, 그들이 더 이상 민주정당이 아닌 반민주주의자 동맹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 그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국민의 선택을 배신한 정치인들의 모임은 민주정당이 될 수 없다.
민주당에서 반민주인사들을 집단적으로 금의환향하는 것은, 민주당의 실질 지도부가 반민주적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조순형, 추미애의원을 내세우면서 실질적인 힘은 노후보를 흔들던 사람들이 행사하고 있다. 조, 추의원을 비롯한 양심적인 민주당인사들도 오늘의 반민주적 행위에 대한 공동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국민은 더 이상 민주당에 희망을 걸지 않을 것이다.




2004년 1월 5일
열린우리당 공보실 부실장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