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新3民 대구 정치선언]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新3民 대구 정치선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4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열린우리당은 민생, 민권, 민심 新 3民정치에 주력할 것을 선언한다.
그것이 우리의 길이다.

新 3民 정치는 민생 최우선의 원칙, 민권 최우선의 원칙, 민심 최우선의 원칙이다.
민생최우선의 원칙은 열린우리당의 최대목표이자 정책이다.
민권최우선의 원칙은 이시대가 요구하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있다.
민심최우선의 원칙은 정치권이 제발 싸움은 그만하고 민생챙기기에 나서라는 민심을받들겠다는 것이다.

중국 민주혁명의 지도자 손문은 민족. 민권. 민생의 3民主意로 20세기 어두운 중국에 희망을 주었다.
나는 한나라당이 휩쓴 대구에서 反민권. 反민심. 反민생을 보았다.
대구의 민생과 민심, 민권은 모두 척박했다.
“한나라당 이여 자폭하라“는 소설가 이문열의 외침은 바로 反민심을
대변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反3民 세력과의 대결을 선언한다.

몇일전 젊은이의 우상 서태지를 만났다.
서태지와 열린우리당은 기성세대와 젊은이의 가교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서태지 이전과 서태지 이후의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이 달랐듯이 열린우리당 탄생이전과 탄생이후의 정치는 달라야 하고 달라질 것이다.
서태지 신드롬이 젊은이들에게 역동성과 자신감 자부심 속도감을 주었다면 열린우리당 역시 역동과 희망과 미래의 상징으로 나아갈 것이다. 그래서 서태지에게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선진국의 밥딜런, 스팅, 보노 같은 대중음악계의 우상들이 사회참여를 했던 것처럼 교육, 여성, 환경과 같은 사회문제에 참여해달라고 했다. 서태지도 흔쾌히 응했다.

열린우리당은 앞으로 新3民 정치선언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희망을 얘기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다.

아울러 야당에게도 촉구한다. 이제 진흙탕정치에서 몸을 씻고 나와 희망의
정치에 동참하라고 강력히 요구한다.

민생. 민권. 민심 新 3民정치야 말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가 될 것이다.


2004 . 1. 31.
열린 우리당 정 동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