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망월동 묘지를 참배한 신기남 상임중앙위원은
추미애 의원의 대선 경선자금 고해성사 발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때 새로운 정치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믿었던 추미애 의원의 최근 행태에 대해
충격과 측은감을 동시에 느낀다.

설마가 사람잡는다고 이렇게 까지 망가질 줄은 몰랐다.

한나라당보다 결코 뒤지지 않는 구시대 정치에 공감할 국민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한화갑, 박상천 물러나라고 말한 것이 엊그제 인데 모두가 거짓이었나.

이제는 구태정치의 막내로 전락해버린 추미애 의원은 막나가도 너무 멀리 나갔다.

대책없이 막가면 돌아오기 힘들다.

더 늦기전에 한번 더 고민하고 결단해 주기 바란다.





2004년 1월 3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