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정동영당의장은 구정을 맞아 전북순창군에 있는 종가집을 방문해 설거지를 하는 등 ‘일일며느리 맱`바3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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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1월 22일 정동영당의장은 구정을 맞아 전북순창군에 있는 종가집을 방문해 설거지를 하는 등 ‘일일며느리 체험’을 하고 이후 전주 덕진구에 소재한 소방서를 방문해 격려했다.

■ 정동영의장의 구정

▲ 정동영의장은 오늘 구정을 맞아 전북순창군 구림면 통안리에 위치한 종가집을 방문했다. 이곳은 정의장이 태어난 곳이며 현재 정의장의 당숙이 살고계신다.

열린 우리당은 명절이 괴로운 주부와 며느리들의 괴로움을 덜어 주기 위해 전당원이 설날 설거지봉사를 하기로 했다. 이에 정동영의장도 종가집을 방문해 여성들의 명절 증후군을 덜어주기 위한 ‘일일며느리 체험’을 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래의원, 강인형순창군수, 민혜경사모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거지 며느리체험행사에서 정동영의장은 “전국 방방곡곡에 눈도 많이 내리고 몇 년 만에 찾아온 대한파로 연휴귀성 힘들었을 것이다. 설 명절을 맞이해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특히 며느리들에게 명절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명절 하루만이라도 남편들이 설거지를 하면 좋겠다. 지난 한해 국민들로부터 지탄받았던 부패정치 낡은 정치의 행태가 올해는 설거지 되어야 한다. 우리당은 부패정치의 모습이 사라지도록 부패정치를 설거지 하고 정치를 개혁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오늘 설거지 며느리체험행사는 종가집에 모인 약40여명이 떡국을 점심으로 한 후 이강래 의원이 설거지를 하면 의장이 그릇을 헹구고 강인형군수가 그릇을 정리하는 세 사람의 분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정동영의장과 이강래 의원 등은 약 200명 가까운 회원들이 모인 통안리 마을 회관에서 동네 어른들께 세배인사를 하고 마을의 풍년과 마을 어른들의 무병장수를 빌었다. 동네 최고 연장자어른께서는 정동영의장에게 세뱃돈을 주었다.

▲ 끝나고 순창에 있는 선영에 성묘했다.

▲ 오후 3시경 정동영의장은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소재한 전주소방서를 방문하여 설연휴기간 중 화재 특별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5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다들 고향에 가고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긴장감 속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의 형제, 부모, 이웃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내고 있다.
소방이 선진화되어야 선진국이다.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선진국의 앞선 방제시스템과 인명중시풍조를 부러워했다. 우리도 10년전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하나 여전히 인력과 예산이 미흡하고 소방공무원에 대한 처우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소방방재청관련 법안이 2월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소방공무원들이 방재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 소방서비스가 올라가야 복지수준도 올라간다. 여러분에 대한 처우와 복지가 향상되고 명예와 긍지가 제고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여러분이 자랑스럽게 어깨 쭉 펴고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04년 1월 22일
열린우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