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조해진 두 야당의 교육지책 -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청문회 개최에 합의한 것은 정치개악공조에 이은 또 한 차례의 한민공조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차떼기 정당, 한나라당과 공조의 길을 택한 민주당의 행태가 더욱 한심스럽다.

우리당의 지지율이 1위로 올라선 시기에 두 야당이 공조해 청문회를 하겠다는 것은 초조해진 두 야당의 고육지책에 불과하다.

또한 진행중인 검찰수사를 방해하고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아닐 수 없다.

이제는 국회를 정치공세와 정쟁의 공간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2004년 1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박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