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아국가간의 선린관계와 지역평화에 심각한 위협 -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총리가 1일 침략전쟁과 군국주의 추진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를 기습참배한 것은 한국민들의 민족감정과 자존심에 심각한 상처를 준 행동이다.

반세기전의 만행으로 인한 일본제국주의의 상처가 여전히 진행형인 상황에서 고이즈미 총리가 취임이후 4번째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한국을 비롯 중국등 피해국민들의 반일감정을 자극하고 증폭시켜 지역평화에 심각한 위협이 될것으로 우려한다.

일본 고이즈미총리가 한국 중국 일본등 동북아국가들간의 가장 민감한 역사문제를 자극하여 불필요한 긴장관계를 조성하는 것은 안된다.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진실하고 책임있는 일본의 자세를 촉구한다.



2004년 1월 2일
열린우리당 공보실장 이 평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