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제5차 중앙위원회 주요 보고

열린우리당은 1월 13일 오전 10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정동영 당의장 체제 출범 이후 첫 중앙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정동영 당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1일 우리당 전국선거인단대회에서 보여준 한마당 춤판은 세상이 바뀐 중심에 우리 열린우리당이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제 우리의 정치는 개혁 대 반개혁의 각은 충분히 세워졌다. 문제는 우리 당이 충분히 개혁적인가의 문제이며, 우리 중앙위원들이 앞장서서 총선에서 승리를 이루자”고 강조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1). 지명직 상임중앙위원 2인중 김혁규 전 경남도지사의 인선을 인준하고, 나머지 1인은 여성으로 하고 그 선임을 상임중앙위원회에 위임한다.
2). 중앙위원회 의결을 요하는 인사의 의결권과 공직후보 확정에 대한 중앙위원회의 권한을 시도별 당원선출 중앙위원회가 구성되기 전까지 상임중앙위원회에 위임 한다.
3). 중앙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은 지난 11일 당의장 선출당시의 선거인단 규모로하고, 각 시도별 중앙위원 선출일은

1월 29일(목) 중부권 : 대전, 강원, 충남, 충북
1월 30일(금) 호남권 : 제주, 광주, 전남, 전북
1월 31일(토) 영남권 : 대구, 울산, 부산, 경남, 경북
2월 1일(일) 수도권 : 서울, 경기, 인천

이상 4일에 걸쳐 시,도별 선거인단에 의한 당원 직접선거로 선출하기로 결정하였다.

2004년 1월 13일
열린우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