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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4년 9월 24일(금) 10:00
▷ 장 소 : 당의장실
▷ 참 석 : 이부영 의장, 이용희 행장위원장, 정장선 비서실장, 박기춘 행자위간사, 강창일, 서재관, 원혜영 의원,

◈ 서울지방경찰청 방문
* 인사말
위로, 격려차 왔다. 여러분들이 열심히 근무하는 덕에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을 대신해서 청장님 이하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 추석전 종합치안대책보고-박광현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112신고센터 운영현황보고-조계훈 112신고센터장
종합교통정보센터 상황보고-박생수 교통정보실장

◈ 남대문 경찰서 방문
* 관내현황 및 추석절 치안대책보고 - 조길현 서장

* 인사말
남대문 경찰서는 제가 기자시절 출입하던 곳이라서 감흥이 새롭다. 이곳 청사는 35년 정도 된 곳으로 손볼데가 많으리라고 본다. 경찰시설의 노후 문제 등 할 얘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서울청 등에 건의해서 직원들의 복지후생 문제에 신경을 써 달라. 남대문서는 서울역과, 남산공원, 남대문 시장, 주요국가 시설 등이 있어 일들이 많을 것이다. 치안수요에 맞춰 경찰인력도 증원되어야 할 것이다. 경찰장비 등도 범죄를 막고 제압할 수 있는 형태로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정부여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힘든 일을 하시는데 대해 최대한 뒷받침 해 드릴 것이다. 추석 연휴에 쉬지도 못하시고 일하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노고를 치하드린다. 여러분들이 애써주시니 시민들도 마음놓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조길현 서장 인사말
우리 경찰서의 역사까지 알아 신경써 주시니 고맙다. 의장님의 격려말씀을 500여 직원들에게도 전하겠다. 저희들은 금전적인 지원보다도 마음을 알아주시는 것이 더 고맙다. 오늘 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 이후 남대문 경찰서 민원실에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민원실을 찾은 시민과 인사를 나눔

◈ 서울역 방문
* 서울역장실에서 추석 수송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음-서울역장, 철도청장

* 인사말
남들은 고향가고 쉬는데 쉬지도 못하시고 애쓰시는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드린다. 계속 해 오시던 일이니 이미 계획 다 세우시고 하시리라 생각된다. 특별열차를 증설하니까 일손도 많아 질 것이다. 며칠전에 KTX가 멈추는 바람에 불안에 떨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귀성차량 운행에는 더 신경쓰셔야 한다. 일년 열두달을 잘하다가도 명절에 그런일이 생기면 아무 소용이 없어지니 유념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열차가 서울을 떠나 지방 갔다 오는 동안의 철도청 이미지가 1년의 이미지를 좌우한다. 특별히 연휴기간동안 근무를 서야하는 직원분들을 윗분들이 잘 위문해 달라. 공직자들의 이런 노고가 없으면 국민들이 어떻게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겠나? 시민들과 저희들을 대신해서 이런 마음을 잘 전해달라. 바쁘실텐데 귀찮게 하는 건 아닌지 조심스런 마음으로 왔다. 시민들의 감사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 이후 서울역 대합실을 돌며 귀성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부선 열차에 올라 고향으로 떠나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라는 덕담을 전함.



2004년 9월 2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