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병헌 부대표 원내일일브리핑(오전)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9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4년 9월 24일(금) 10:00
▷ 장 소 : 국회 기자실

- 천정배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방미대표단은 9월 26일부터 4박 6일간 미국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이번 방미 기간 중에 본격적인 세일즈 의원외교 활동, 세일즈 방미외교 활동에 나선다. 천정배 원내대표는 Korea Society, ABCNY(뉴욕변호사협회), Wall Street 투자가, KEI(한국경제연구소)/CSIS(전략문제연구소)등을 대상으로 한국 정치의 변화와 경제정책에 대해 연설하고 RICE(백악관 안보보좌관), ARMITAGE(국무부 부장관), JIM LEACH(하원 아태소위원장)등과 만나 한미간의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뉴욕과 워싱턴 지역의 교포들과 만나 교포사회의 현실과 애로를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미에는 지난해 5월 노무현대통령의 미국 방문시 수행한 바 있는 Tami Overby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부회장이 동행해서 한국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한국경제 상황에 대한 미국투자가들의 인식과 현실의 차이를 설명해 줄 것이다.

방미 대표단은 대표단 단장 천정배 원내대표, 홍재형 정책위원장, 이종걸 원내 수석부대표, 이계안 제3정조위원장, 정의용 의원 (당국제교류협력위원장), Tami Overby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부회장이다.

이외에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오늘 오후 2시 천정배 원내대표가 방미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세히 밝힐 것을 알려드린다.

- 원내대표실에서 다음과 같이 추석 메시지를 보낸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며칠 앞이다. 예년같지 않겠지만, 그래도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 우리당에서도 이번 한가위를 기해 개혁과 민생안정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일상에 지친 국민들에게 위안과 기쁨을 주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오늘 가을 하늘이 무척 맑고 푸르다. 되돌아보니 이렇듯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껴본지가 참 오래된 것 같다. 그동안 너무 조급했던 것은 아닌지, 긴 호흡으로 미래를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된다.

사실 우리당은 창당 이래 앞만보고 숨가쁘게 달려올 수 밖에 없었다. 특히나 우리당이 여당이라 현안이 많고, 또한 각종 사고로 기사를 많이 제공하는 탓에 기자 여러분들이 정신이 없었을 것으로 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국정감사이다. 연일 강행군이 될 것 같다.
우리당에서부터 제대로 된 국정감사의 진수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여러분들도 많은 특종으로 보람과 기쁨을 찾았으면 좋겠다.

고향에 무사히 잘 다녀오시기 바라며, 추석 연휴를 끝내고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뵙겠다.


2004년 9월 2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