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22차 중앙위원회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7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당원이 주인인 열린우리당 당헌 조문 만장일치로 합의 -

▷ 일 시 : 2004년 9월 22일(수) 10:00
▷ 장 소 : 중앙당 대회의실
▷ 브리핑 : 서영교 부대변인

◈ 결과 브리핑
4.15총선과 6.3 재보궐 선거 이후 당은 새로운 정당 건설, 기간당원중심의 정당 건설을 위해 당헌 개정 작업을 진행해 왔다. 중앙위원회에서는 새로운 정치 실천 위원회를 통해 당헌, 당규 개정의 초안을 잡았고 당헌 개정 특위에서 당헌개정안 작업을 수행했다. 지난 4개월간 전국을 순회하고 많은 의견을 들으면서 당헌 개정 작업을 세심히 진행해 왔고 지난 중앙위원회에서 모든 원칙들을 합의해 내었다. 그 결과 오늘 중앙위원회를 통해 당헌 개정안을 마무리하고 통과 시켰다. 당규는 이후 당헌에 기초해 결정될 것이다.
오늘 당헌 개정의 의미는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 더 새롭고 더 나은 정당의 건설, 의무와 권리를 동시에 지닌 당원들에 의한 정당의 기본을 세운 것이라 본다. 새로운 당헌 완성에 맞추어 중앙위원들은 내년 전당대회까지 1년간만 임기를 수행하고(당헌상 중앙위원 임기는 2년) 새로운 당헌 당규에 맞추어 배출된 기간당원들에 의해 전국에서 다시 선출될 것이다.
이같은 중앙위원 조기사퇴 결정에 관한 현 중앙위원 몇 사람들의 의견을 소개하겠다.

○ 정청래 중앙위원 - 열린우리당은 시대흐름에 비켜서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시대와 국민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정신을 당헌에 담았다. 우리는 이로 인해 이 시대의 정신적 승리를 맛보았다.

○ 함운경 중앙위원 - 새로운 기간당원에게 중앙위원의 선출을 맞기겠다는 의미로 임기를 내년 전당대회까지로 한 것이다.

○ 박영자 중앙위원 - 이런 시도는 정당 사상 커다란 의미가 있다. 이러한 결단을 내려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문태룡 중앙위원 - 제2창당의 정신으로 당을 새로이 건설하기위해 다음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원에게 다시 중앙위원을 뽑게한 것이다. 새로운 정신과 형식의 정당을 만드는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

○ 최규성 사무처장 - 기간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의 기초를 만들었고 동시에 자격요건을 완화하여 대중정당으로 나가갈 길을 만들었다.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


2004년 9월 2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