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확대간부회의 결과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0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이평수 부대변인 브리핑
국가보안법 TFT 해소와 관련, 천정배 원내대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지도부가 결정해 나가겠다. 당장 당론이 확정되는 것은 어렵겠지만 우리당의 소관위원회인 제1정조위원회의 소관 하에 대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그래서 형법보안이나 보완입법 등 복수의 구체안을 만들어서 지도부 내부토론과 의원총회를 거쳐 나가면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어 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명숙 상임중앙위원은 ‘국보법과 관련해서 일부 자료가 나가거나 어떤 언론사의 보도 취향에 따라서 보도한 언론사의 입장에 맞는 보도들이 횡횡되는 상황에 대해서 지도부가 정정을 요구하는 등의 대응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대로 놔두면 민변이나 NGO 등에서 우리당이 이렇게 국보법을 폐지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거꾸로 비춰져서 공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부영 의장은 ‘크게 보면 한나라당은 현재 국가보안법 폐지와 관련해서 혼미상태이고 내분상태에 있다. 우리당이 보완입법이건 형법보안이건 국보법을 폐지한다는 것은 여야가 일치한 것으로 확실하게 얻어냈다. 이것은 되돌아 갈 수 없는 것이고 전략적으로 우위를 확보했다. 추석민심은 국보법 폐지를 규정사실로 받아들일 것이다. 국보법폐지라는 성과를 얻고 출발하는 것으로 뚜벅뚜벅 가자’고 말했다.

오늘 신행정수도와 관련해서 한나라당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천적으로 반대를 할 것인지, 아니면 외부에 용역을 주어 만들었다는 용역 안 방식으로 갈 것인지를 가지고 당론을 모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당에서는 한나라당의 당론 결과에 맞춰서 대응해 나갈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금일 오후 3시 신행정수도건설특별위원회 추진단장인 박병석 의원이 국회 기자실에서 우리당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2004년 9월 2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