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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4년 9월 19일(일) 10:40
▷ 장 소 : 청운종합복지원
▷ 참 석 : 천정배 원내대표, 박영선 원내대변인, 김명자, 김영춘, 이목희 의원 등

오늘 열린우리당 천정배 대표와 김명자 (저출산․ 고령화 TF 위원장), 이목희(제5정조위원장), 김영춘(기획수석부대표), 김춘진(저출산 고령화 TF 간사), 박영선(대변인)의원, 조영아 여사(전병헌 의원 부인) 및 열린우리당 당직자 등은 청운종합복지원을 방문했다.

청운노인복지센터는(무료노인전문요양시설) 정상적인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된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인 치매, 와상 노인들이 거주하는 시설로 75명의 노인들을 40명의 직원들이 보살피고 있다.

추석을 맞아 시설을 방문한 천 대표는 국가나 사회가 담당해야 할 활동을 오랫동안 시설장을 비롯한 종사자 여러분들이 대신 수고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치매 노인들의 고충을 직접 들었으며 당에서 준비한 한가위 선물을 전달했다.

청운복지원 이사장(유무근)은 국가가 지원하는 예산이 분산되어 계획성 있는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을 전달했고, 이목희 의원은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및 정부의 예산지원을 위해 천 대표와 상의하여 당이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임을 언급했다.

김명자 의원은 치매․중풍의 사전예방을 포함한 노인복지,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한 당의 활동을 설명했고, 보건복지위원회의 김춘진 의원은 노인들에게 보건․복지․의료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청운노인복지센터 방문 이후 청운보육원에서 영아들을 비롯한 아동들의 소규모 그룹홈 형태의 주거시설과 체력단련실, 예절교육 활동 등을 둘러보며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건강하게 생활할 것을 당부했다.


2004년 9월 1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