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 당의장 - 이부영 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면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11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4년 9월 3일(금) 16:00
▷ 장 소 : 베이징 호텔
▷ 참석자 : 이부영 당의장, 이부영 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문희상 의원, 정의용 의원, 정덕구 의원, 김현미 대변인

◈ 이부영 당의장
중국이 이번 올림픽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드린다.

◈ 이부영 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이번 올림픽 대표단의 부단장으로 아테네에 갔다.

◈ 이부영 당의장
저는 음력 8월 17일 새벽 5시에 태어났는데 몇시에 태어나셨나?

◈ 이부영 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대략 새벽 4시에 태어났다.

◈ 이부영 당의장
한국과 중국의 시차를 보면 대략 태어난 시간도 같다.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이다. 다음 올림픽이 중국에서 열리는데 다음에는 중국이 1등 하기를 바란다.

◈ 이부영 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내년 국제회의에 한국을 방문하게 될 것 같다.

◈ 이부영 당의장
2008년 올림픽 때는 당연히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겠지만, 중국이 1등 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다. 북경까지 수만명의 응원단이 올 것 같은데 우리가 중국을 응원하면 세계가 놀랄 것이다. 중국의 이부영 국가체육총국 부국장은 61년에서 65년까지 세계 탁구 챔피언이었다. 제가 대학시절에 신문에 이부영 국가체육총국 부국장이 챔피언으로 보도된 것을 보고 저보고 친구들이 챔피언이라고 했던 기억들이 난다. 기분이 좋았다. 그후 핑퐁 외교로 미국과 중국의 수교에 큰 역할을 하셨다.

◈ 이부영 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72년 탁구선수단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는 미국과 중국의 수교 직전이었다.

◈ 이부영 당의장
탁구로 태평양에 친선의 오작교를 놓았다. 또 베이징 올림픽의 중책을 맡았다.
태어난 시간이 좋아 한국과 중국 간에 깊은 인연을 맺었는데 기연을 증명하는 것이다. 서울에 가족과 함께 꼭 와서 만났으면 한다. 이 차관의 영향으로 한국 탁구가 붐을 일으켰다. 탁구는 돈과 공간이 많이 들지 않아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 많이 양성을 했다.

◈ 이부영 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단식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 아시아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 한나라가 독식하는 것 보다 같이 메달을 따서 기쁘다.

◈ 이부영 당의장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이 육상 1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딴 것에 감명을 받았다. 아시아에서는 없던 일이었다.

◈ 이부영 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100m 허들 금메달 기록이 올림픽 기록이다.

◈ 이부영 당의장
중국이 이번 올림픽에서 수영과 다이빙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축하한다.


2004년 9월 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