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정책연구원 1차 이사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4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안녕하십니까?
(열린우리당) 박명광입니다.
오늘 오후 4시에 당의장실에서 열린정책연구원 1차 이사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사회에 앞서 열린정책연구원에 대한 출연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당을 대신하여 이부영 당의장이 3억원을 기부하고 열린정책연구원의 발전을 기원하였습니다.

이사회 1차회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사장에는 이부영 당의장께서 선출되었습니다.
원장으로는 박명광 의원이 신임연구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열린정책연구원의 정관은 국가비전과 정책연구 및 교육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내용으로 6장 42조와 부칙으로 확정하였습니다.

열린정책연구원의 초기 인적자원 세팅을 위해 운영위원회 및 인사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열린우리당의 노선과 국가의 비전 및 정책에 관한 연구, 정책네트워크 구축과 관리, 인재양성과 당원교육, 국제교류사업, 정책자료 출판 및 보급 등의 사업계획을 채택하였습니다.

열린우리당 열린정책연구원은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와 더불어, 고문단과 자문위원단, 원장 및 연구담당 부원장과 교육연수담당부원장 2인으로 구성될 것입니다.

연구분과로는 통일외교안보위원회, 경제전략위원회, 정치행정위원회, 연수교육위원회로 구성할 예정(검토 중)이며, 교육연수분과로는 정책아카데미 운영을 비롯하여, 당원교육연수센터와 민주시민교육센터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초기 열린정책연구원은 당에서 기부한 3억원의 기본재산과 정당 국고보조금 중 30/100인 연간 36억원을 지원받아 운영될 것이며, 20여명의 연구원과 연구지원인력 10여명을 합해 30여명의 인력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이사회는 설립취지문을 통해 “개혁과 통합에 기반한 전국정당•정책정당을 지향하는 열린우리당의 정치이념과 정체성 및 비전을 확립하고 정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연구재단의 설립이 필수적”임과 “한국사회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서는 이를 주도할 정치역량의 강화와 민주시민세력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인재풀로서의 정책연구재단의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또한 “국가의 주요정책과 당의 기본정책을 연구하고 당의 정책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그 성과를 당내•외로 확산시켜 정치개혁과 정책정당의 실현에 앞장설 것이다.”이라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열린정책연구원의 특성을 몇 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와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① 의사결정구조의 개방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민주성을 확보할 것입니다.
특히 연구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 시민사회와 각계 전문가그룹 및 학계와의 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참여시킴으로서 민주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것입니다.

② 정책연구에 우리당의 교수출신, 전문직 출신, 경륜 있는 의원님들이 참여하여 연구성과물의 현장성을 높이겠습니다.
그리하여, 연구결과물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생산에 주력할 것입니다.

③ 연구사업과 교육사업에 사회 각계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입니다.
R&D사업을 직접수행하면서도 아웃소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회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창구를 확보하겠습니다.

④ 또한, 새정치, 정책정치를 선도할 인재POOL을 형성 ․ 육성할 것입니다.
시민사회, 정부, 의회, 정당간의 입체적인 revolving door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열린정책연구원은 정책정당건설의 최일선에서 새로운 정치, 정책정치을 위해 한나라당의 여의도연구소를 비롯해 각 정당 정책연구재단과의 선의의 경쟁을 하는 동시에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상생과 협력의 정치문화를 만들어갈 것 입니다.

재정과 인력면에서 초기 열린정책연구원은 작게 시작하지만, 국민 여러분과 여기 계신 기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성장하여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연구원 사무실은 중앙당과 가까운 여의도 인근빌딩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기자분들의 많은 방문과 애정어린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8월 26일
열 린 정 책 연 구 원


자료1


이사(14人)
이부영(당의장-이사장)
이미경(상임중앙위원)
박명광(연구원장)
홍재형(정책위의장)
김한길(건설교통위원장)
최규성(사무처장)
문태룡(중앙위원)
한상진(서울대교수)
이태일 (전 동아대총장)
이호일(중부대총장)
김태일(영남대교수)
장하진(충남대교수)
임혁백(고려대교수)
조기숙(이화여대교수)
감사 2人
박찬석(국회의원-전 경북대총장)
김병노(공인회계사-안건회계법인)



자료 2
박명광 초대원장 프로필

성 명 : 박명광(朴明光)
생년월일 : 45년 2월 1일생
주 소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동 60-97 한산빌딩 4층
연 락 처 : 784-6144, 788-2390
가족관계 : 현창란여사와의 사이에 1녀(박소연)
학 력 :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학사
세인트 루이스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 석사
산토토마스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 박사

주요 경력 :
재무부 정책자문위원
남북대학생 교류추진위원회 위원
99서울NGO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사무총장
한국오페라단 이사
지구촌나눔운동 이사
몽골유목민돕기운동 본부장
자랑스런 나라만들기 운동 공동대표
한․중 문화예술진흥회 공동대표
경실련 국제연대 운영위원장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학장
경희대학교 NGO 대학원 원장
경희대학교 대외협혁 부총장
개혁신당 추진연대회의 상임대표
열린우리당 상임고문
제17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자료3
설 립 취 지 문

2002년 대선과 2004년 총선에서도 확인되었듯이 국민들은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정치가 실현되기를 열망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당들이 전근대적인 지역정당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념과 비전을 갖춘 정책정당으로의 변화는 정당개혁의 핵심과제라고 할 수 있다.

열린우리당의 목표는 지역주의 극복과 정치개혁을 제도화하여 새정치를 이룩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얻는 전국정당⋅국민통합정당을 건설하는 것이다.

따라서 개혁과 통합에 기반한 전국정당⋅정책정당을 지향하는 열린우리당의 정치이념과 정체성 및 비전을 확립하고 정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정책연구재단의 설립이 필수적이다.

또한 열린우리당이 한국사회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서는 이를 주도할 정치역량의 강화와 민주시민세력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인재풀로서의 정책연구재단이 필요하다.

이에 열린우리당은 정치개혁과 정당개혁을 염원하는 모든 국민과 전 당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재단법인 열린정책연구원을 설립한다.

열린정책연구원은 열린우리당을 정책정당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국가의 주요정책과 당의 기본정책을 연구하고 당의 정책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그 성과를 당내외로 확산시켜 정치개혁과 정책정당의 실현에 앞장설 것이다.


2004년 8월 26일
재단법인 열린정책연구원 설립추진 대표 이 부 영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