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사건비상대책위원회 보고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9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4년 6월 21일
□ 참석자 : 이미경 위원장, 김성곤 의원, 정의용 의원

◈ 모자파리 이란 대사, 알라지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면담
납치사건비상대책위는 오늘 오후 3시 30분 이란대사관과 4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을 방문해 김선일씨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의 이라크 파병 기본목적이 이라크 전후재건을 돕기 위한 평화활동이며 우리의 의도가 아랍세계에 알려져서 오해가 없어지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에 모자파리 이란대사와 알라지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는 우리정부가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 이미 외교부에 가서 현지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우리측의 요청을 본국정부에 건의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정부 외교부장관이 본국의 외교부와 직접 연락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이라크에 파견된 서희․제마부대가 현지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서 그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추가파병도 그런 측면에서 이해되고 있으며 기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외교부 대책반 방문
- 최영진 차관(대책반장), 영사교민국장, 아중동국장, 북미국장, 아태국장 배석
납치사건 비상대책위는 오늘 오후 4시 외교부내에 구성된 정부 대책반을 방문해 현지상황을 청취하고, 정부가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격려했다.
특히, 오늘밤이 고비이므로 조기에 무사석방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04년 6월 2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