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확대간부회의에 대한 이평수 부대변인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8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비공개회의 발언요약

▷ 신기남 의장 : 총리후보로 거명됐다가 안 되신 김혁규 상임중앙위원의 용단 덕분에 이해찬 의원이 총리후보가 됐다고 본다. 김위원의 살신성인의 자세에 감사드린다.

▷ 김혁규 상임중앙위원 : 저 때문에 정치권이 시끌시끌한데 대해 죄송하다. 개인적으로 중앙정치도 모르고, 국회의원도 처음이라 배우려고 했는데 4.15총선이 지나고 갑자기 총리 물망에 올랐다. 능력 있는 이해찬 의원이 되서 축하드리고 당이 힘을 모아서 국회의 동의를 얻도록 힘을 모으길 부탁드린다. 6.5재보선 결과는 국민들이 열린우리당과 정부에게 경고를 준 선거라고 생각한다. 4.15총선 이전에는 재래시장도 방문하고 했는데 그 이후에는 후속조치가 없었다. 우리가 총선공약으로 내세운 민생안정 부분 등을 신속하게 실천해서 국민이 체감하도록 하자. 열린우리당이 약속을 지키는 당이 되도록 해야 한다.

▷ 홍재형 정책위의장 :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하나는 법안으로 지원, 또 하나는 예산으로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 예산은 민생 추경예산에 반영, 당정협의 중이다. 재래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살리기, 일자리 창출, 노인복지등 도 착실하게 당정협의를 통해 추진해나가겠다. 재래시장 법안 문제는 정부에서 성안중이다.

▷ 신기남 의장 : 재래시장법안은 우리당 공약이다. 공약이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공약 실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

◈ 토의 안건

내일 있을 중앙위원회에서 6.5 재보선 이후 당의 진로와 관련한 중앙위원회의 의견을 묻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 어떤 안건을 올릴 것인가에 대해 1, 2안을 놓고 진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결론은, 7.8월경에 조기에 지도부를 선출할 것이냐 아니면 체제정비후인 내년 1.2월경에 지도부를 선출할 것이냐를 간명하게 묻기로 했다. 이미경 상임중앙위원이 이 두 방안의 장단점 등을 구두로 제안 설명할 예정이다.



2004년 6월 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