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의원의 거짓말 분열조장외교는 매국행위와 같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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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박진의원은 미 워싱턴 특파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2사단 차출은 주한 미군감축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이 미 정부관계자들의 설명이었다”고 강조하며 초당적 외교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에 온 그는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른 주한미군 감축으로 이어지는 신호탄, 한미관계의 신뢰손상” 등 영 엉뚱한 거짓말을 쏟아내며 국민의 불안을 조장 했다.

미국에서는 초당적 외교를 강조하는 척하더니 한국에 와서는 당리당략을 위해 국익과 국가안보를 팔아 국민을 속여 왔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공당을 대표해 미정부관계자들을 만나고 왔다는 자가 이런 거짓말로 국민을 속일 수 있단 말인가?

혹 한미관계를 악화시켜 6.5 재보궐 선거의 공격 소재로, 집권 2기를 시작하는 노무현 정권의 출발에 타격을 주고자 하는 한나라당의 요구가 있었던 것은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

박진의원과 이를 묵인 조장한 한나라당은 국가안보를 팔아 한․미 동맹 관계를 분열시키고, 국민의 불안을 조장하려한 매국행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매국노 이완용이 영원히 국민의 용서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상기하기 바란다.



2004년 6월 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