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재 보궐선거 경남 긴급선거대책회의 내용 요약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7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일시 : 2004. 6. 2
장소 : 거제도 에르미럴 호텔
주요참석자 : 김근태 前)원내대표
이미경 상임중앙위원, 김혁규 상임중앙위원, 이근식 의원,
김춘진 의원, 김형주 의원, 김두관 경상남도 대표
장상훈 중앙위원 등


사회(장상훈 중앙위원): 3일을 앞두고 김근태 전 대표를 비롯하여 경남 도지사 선거 지원을 위해 오신 분들과 김혁규 중앙당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장이 주관하여 긴급대책회의를 가지고 되었습니다.

김근태 전 대표(모두발언) : 지난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은 국민들은 개혁과 변화를 바라고 열린우리당에 과반수를 주셨다. 자만하지 말고 민생을 챙기고 올바른 정치를 하라는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경남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지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17석에서 2석을 차지하는데 불과하다. 결과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데 이번 도지사 보궐선거에서 경남도민들께서 경남 발전을 위해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여당 도지사를 만들어 주실 것을 믿는다. 특히, 경남은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부마항쟁이 발생한 민주 성지로 경남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후보가 당선되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기대한다.

이근식 국회의원(전 행자부 장관) : 도지사의 역할이 20개 시군의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일하며 조화를 이루어가면서 지도력을 발휘하는 자리로 40대 초반이 맡는 것은 매우 불안하다. 행자부 장관의 경험으로 볼 때, 도지사는 중앙정부의 예산을 확보하고 중앙 정부와 유연하게 협조하고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륜과 경험, 전문지식, 그리고 중앙과의 인맥이 필요하다. 장인태 후보는 청와대 근무와 행자부 주요 보직을 거친 모든 능력을 갖춘 후보이다.

특히, 총리 지명이 유력하고 경남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김혁규 상임중앙께서 인정하는 능력이 있는 후보이다.

비공개 이야기를 하나 소개하면, 행자부 장관으로 있을 때, 당시 장인태 국장을 부지사로 소개하였는데 처음에는 까다로운 김 전 지사께서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다가, 몇 달 있지 않아 매우 만족하며, 전화로 진작 소개해주지 하며 좋아 하셨다.

김혁규 상임중앙위원 : 10년의 도정 책임자로 일한 경험을 볼 때, 장인태 후보는 참으로 능력있는 사람이다. 1년 6개월의 부지사 시절을 같이 있었고, 5개월의 권한대행을 볼 때 10년 도정을 정리하는 입장에서 믿음이 가는 능력있는 사람이기에 흔쾌히 도정 발전을 잘 마무리할 사람으로 보고 추천하였다.

성실하고, 정직하며, 창의력이 있으며 추진력을 갖춘 순진한 사람이다. 순진한 사람이 잘못된 정치적 영향력 없이 올바르게 도정을 이끌 수 있다. 그래서, 적극 밀고 권한 것이다.

김형주 의원 : 바닥을 뛰어보니 우리당 지지층을 결집만 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현장에서 확인되었다. 특히, 상황실장의 보고에서 젊은이 층에서 우리당 후보의 지지도가 높으니 투표율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60대 이상 노인층에서 지지율이 매우 낮다. 노인 정책에 관한 우리당의 정책은 매우 우수하다. 우리당의 노인 정책을 따로 모아 유권자들에게 설명하고 홍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이에 상황실장이 3일 노인 정책 발표 기자회견이 있다고 보고함.)

김춘진 의원 : 호남 국회의원으로 이번 선거가 남다르다. 대통령 고향인 경남에서 도지사 장인태 창원시장 허성무, 양산시장 주철주 등 우리당 후보를 당선시켜주면 대통령에게 힘이 실리고 또한, 김혁규 상임중앙위원께서 총리로 지명받는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김 혁규 상임중앙위원을 총리를 만드는데 호남 국회의원인 내가 앞장 설려고 한다. 경남도민들이 힘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 특히, 장인태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곧 힘을 모아주는 것이다.

장인태 후보 : 모두들 걱정해주시고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중단없는 도정 발전과 대규모 프로젝트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도지사 후보로 나섰다. 특히, 지역주의 타파를 이번 선거를 통해 이루고 싶다.
도지사는 중앙정치논리가 아닌 경남도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자리이다. 도민들과 눈높이가 맞는 행동하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

김두관 경상남도당 대표 (강한 톤으로 강조) : 노대통령, 김혁규 상임중앙, 장인태 후보가 3인방으로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장인태 후보의 당선을 통해 김혁규 상임중앙께서 총리 지명을 받아 경남 도정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여야 한다.

최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지역주의 발언과 개인의 인기에 영합하여 경남도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과연, 박대표가 어떤 비젼과 정책을 갖고 경남도민과 도정 발전에 기여할 것인지 묻고 싶다. 지금까지 한나라당이 싹쓸이 하다시피 국회의원에 당선되어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묻고 싶다. 배신자 이야기를 하는데 과연 차떼기 부패와 대통령을 탄핵하는 한나라당이 국민을 배신한 것이 아닌가?

이제 경남도민들이 경남 발전과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할 때이다.
그리고, 김태호 후보가 불법으로 인터넷에 홍보하여 고발을 하였고 또한, 당내 홍보물에 허위 경력을 기재하여 정당법 위반을 하였다. 정당법 위반에 대해 곧 고발조치를 할 것이다. 중앙당 차원에서 불법선거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중앙당 지도부에 이 자리를 빌어 주문한다.

2004년 6월 2일

열린우리당 장인태도지사후보 선거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