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경상남도 지사 보궐선거에 개입, 기상천외한 불온 내용을 열린우리당 후보와 연계시켜 선거 막바지 유권자 현혹을 기도하고 있는데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

-한나라당은 도지사 보궐선거가 1주일도 채 못남은 지금 이번 보선에 출마한 자당 소속 후보 홈페이지와 열린우리당 장인태후보 홈페이지에 경남도의 F-1 유치 계획과 관련, “C플러스 케피탈 운운...” 하는 정체불명의 유언비어를 조작･유포, 김혁규전지사와 장인태후보를 싸잡은 음해공작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분명 유권자 현혹을 기도한 사이버상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며, 젊은 유권자를 상대한 상대후보 비방행위로 선거운동 방해뿐만 아니라 심대한 명예훼손으로 실정법 위반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본인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선거법을 어기고 선거분위기를 혼탁으로 몰고 가는 범법 당사자들을 반드시 찾아내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다.

-선관위와 사법당국도 뒷짐을 지고 방관한 채 입으로만 공명선거 실시라는 구호만 앞세울게 아니라 이런 몰염치한 범죄행위를 철저히 수사해 처벌함으로써 깨끗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앞장서야 할 것이다.

-선거가 시작되자 말자 음해공작부터 시작하는 한나라당은 비열하고 치졸한 행동으로 떳떳치 못한 경쟁을 시도할게 아니라 이제라도 제도상 책임 있는 정당답게 정책과 인물로 정정당당하게 심판의 현장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



2004년 6월 2일
열린우리당 장인태도지사후보 선거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