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18차 확대간부회의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91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6월 2일(수) 13:00
 장 소 : 전남도당 사무실
 참 석 : 신기남 당의장, 김덕규 선대위원장, 홍재형 정책위원장, 김부겸 비서실장, 임종석 대변인, 김태홍의원, 유선호의원, 주승용 도당위원장, 강기정 의원, 김성곤 의원, 신중식 의원, 서갑원 의원, 양형일 의원, 우윤근 의원, 이영호 의원, 지병문 의원, 최재성 의원, 김호진 국정자문위원장, 김태랑 지원단장, 허인회 청년위원장, 전혜숙 국참본부장, 신명 불교대책위원장과 민화식 전남도지사 후보

 신기남 당의장 모두발언
우리당을 대표해서 전남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경의를 표한다. 우리당의 정신적 지주인 광주,전남에서 확대간부회의가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오늘 회의는 우리당이 광주, 전남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광주, 전남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이다. 앞으로 확대간부회의는 전국을 순회하면서 개최할 것이다. 우리당의 국민통합과 국가균형발전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
재도약을 위해 비상하고 있는 전남의 이번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 전남의 유권자들이 우리당을 선택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를 말씀드리겠다. 첫 번째, 힘 있는 여당도지사만이 낙후된 전남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 참여정부를 만들어 주었고 노대통령을 지켜주었으며 정치개혁과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우리당을 선택한 전남에서 이번에도 선택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두 번째, 전남이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해서 전남이 동북아 중심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우리당은 정치개혁과 국민통합을 위해 태어난 유일한 미래 대안세력이다. 과거 세력이 호남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구태세력은 4.15총선에서 이미 심판받았다. 없는 사실을 만들어 유권자를 현혹하는 구태정치세력에게 엄중히 경고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유권자들은 현혹되지 않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이다. 이번에도 주저 없이 미래를 위한 선택을 부탁드린다. 낙후된 전남 발전을 위해 이제 막 힘을 가지고 진정한 임기를 시작하는 노대통령과 참여정부, 우리당을 통해 전남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
5가지 공약을 말씀드리겠다.
1. 농업․해양분야의 정부공공기관 전남 유치를 적극 지원. 예를 들면 농업기반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청 등 농업․해양 분야 기관을 전남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
2. 서남권 관광신도시 사업 계획대로 추진 지원
3. 2012년 ‘여수엑스포’유치 적극 지원
4. 광양 항만권 활성화 대책 마련
5. 섬진강 영상문화벨트 사업추진 등이다.
영남발전특위라는 유령이 떠돌고 있다. 전혀 사실과 다른 것이 지역 언론에 보도되고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이 있음으로 이를 바로 잡고자 한다. 우리당에 영남발전특위라는 것은 없다. 특정지역을 위한 특위는 우리당에 존재하지 않고 상상할 수도 없다. 잘못된 언론보도에 의한 오해이며 해프닝이다. 각 지역별로 자발적인 연구모임을 있을 수 있으나 중앙당 차원에서 특정지역을 위한 특위를 만드는 것은 계획도 없다. 전국이 어느 한 곳도 소외 받지 않도록 국가균형 발전을 이룰 것이다. 있지도 않은 영남발전특위로 지역감정을 선동하는 것은 국민통합을 원하는 호남 민의에 대한 배신이다. 지역주위를 선동해서 이익을 보려는 세력들이 이런 문제를 다시 거론하지 않기를 바란다.
한나라당과 손잡고 대통령을 탄핵 했던 세력이 도지사가 된다면 전남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여러분이 만들어 주시고 지켜주신 노무현 대통령과 4.15총선에서 다수의석의 힘을 주신 우리당과 우리당 후보만이 전남발전을 이룰 수 있다. 다수의석에 힘을 주신 전남도민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고 그 힘을 소중히 쓰겠다. 정치싸움 하지 않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우리당 후보가 전남 발전을 이루고 도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한없는 애정을 잊지 않고 전남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겠다.





2004년 6월 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