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재보궐 선거 경남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83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참석자
신기남 당의장, 김혁규 상임중앙위원, 장영달 국방위원장(경남 함안 고향), 김부겸 비서실장, 김태랑 재보궐선거 지원단장, 김형주 서울 광진을 당선자(삼천포 고향), 김두관 경남도당 지부장, 최철국 김해을 당선자, 김맹곤 김해갑 당선자
장인태 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주철주 양산시장, 박한석 창원1 도의원, 배오민 마산3 도의원, 김용안 통영2 도의원, 김성우 김해1 도의원, 김영립 김해2 도의원 후보자

❍ 신기남 당의장 인사말
우리는 그동안 인물이 월등한데도 지역주의 때문에 항상 고전해왔다. 지난 4.15 총선에서도 그랬다. 그러나 보석과 같은 승리를 거둬주신 최철국, 김맹곤 두 당선자가 있었다. 우리는 감격했고, 바로 여러분이 공로자이시다. 열심히 싸워 씨를 뿌렸고, 열매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열다섯 분의 후보 전사들 수고하셨다. 감사드린다.
앞으로 13일간의 전투를 지원해줄 김두관 경남선대위원장, 김혁규 상임중앙위원께 감사드리고, 수고 부탁드린다. 우리당에는 함안 출신의 장영달, 삼천포 출신의 김형주, 창녕 출신의 박영선 당선자가 있다. 3곳의 표는 중앙당에서 책임지겠다.
8명의 후보들, 장인태 도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이곳 경남에 우리당의 깃발을 꽂아 달라. 우리당이 과반수 여당이 되었다. 희망을 가지고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이번 선거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지역의 살림꾼을 뽑는 것이고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선거이다. 경남, 부산 등 영남의 석권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주의 극복으로 나라를 발전시켜야 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
우리당 후보들이 월등한 경력을 갖고 있다. 든든하다. 이런 능력있는 분들이 당선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행정경험과 전문지식, 행정부지사로서의 권한대행 능력을 보여준 장인태 도지사 후보가 김혁규 전지사의 도정 사업들을 계승할 유일한 후보이다. 그것을 도민들께 호소해야 한다. 경남 출신의 노무현 대통령, 제2기 총리후보로 확실시되고 있는 김혁규 전 도지사, 여기에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었던 장인태 후보, 황금트리오, 환상적인 결합이다. 경남의 발전이 안 될 수가 없다.
지난 총선에서 경남에서 우리 후보들이 얻은 지지율이 37%라고 한다. 그런데 경남에서 우리 의석은 실제로 그렇지 않다. 이번에 경남도지사, 창원 ․ 양산시장, 도의원 선거에서 우리당이 모두 당선돼도 싹쓸이가 아니다. 경남도민이 참여정부의 힘이 되어주시리라 믿는다. 우리 후보들의 승리를 확신한다.

❍ 김혁규 상임중앙위원
걱정이 태산 같다. 제가 도지사를 하면서도 99%가 한나라당 도의원들로 이뤄진 의회와 일을 해왔다. 모래 속의 진주알처럼 정영해 도의원이 무소속으로 있다가 나와 함께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유일하게 한 명의 여당 도의원이 존재한다.
경남에서는 우리당은 야당일 수밖에 없다. 이번 도지사, 창원시장, 양산시장 그리고 도의원 선거에서 지역주의 청산과 여당으로서의 기반을 닦는 선거임을 기억하고 임해달라.
지역에서 우리가 역할을 하려면 ‘내 선거다’라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그동안 제가 추진하고 있었던 사업들을 지속시키려면 저와 함께 일했던 그리고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장인태 후보가 담당해야 한다. 다른 당 후보가 도지사가 되면 그동안의 사업을 부정하게 되고 사업의 연속성이 없어지게 된다. 이는 예산 낭비이고 경남도민의 손실이다.
저는 사람을 중히 여긴다. 장인태 후보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 김두관 경남선대본부장
6.5 재보궐 선거는 수년간 이어왔던 김혁규 전 도지사의 도정을 발전시키고 연속성을 이어나가는 것이다. 행정달인의 자질을 갖고 있는 월등한 경쟁력을 가진 후보들이다. 우리 모두 이들의 마케팅 담당자가 되어야 한다.


※ 발대식 후 가진 경남지역기자간담회에서 “경남재보궐 승리를 위해 중앙당에서는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신기남 당의장께서는 “힘있는 여당으로서 경남의 발전을 약속하고 우리당 후보들이 내세우는 정책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중앙당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이라고 답했다.


2004년 5월 2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