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청와대 만찬 관련 김부겸 비서실장 브리핑 주요 내용
1. 개각관련
대통령께서“각 언론들이 쓰는 것을 보니 빨리하라는 것 같지요”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러나 총리와 비서실장과도 상의하지 않았다. 그런데 얘기하기는 그렇죠?”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개각과 관련해 하마평에 오른 분들이 있어 이 문제는 더 이상 논의하지 않았다.
2. 김혁규 상임중앙위원의 총리 지명 관련
김정길 상임중앙위원이 부산경남의 최근 상황을 보고하면서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기용 문제에 대해 “한나라당이 도덕성과 능력을 가지고 문제 삼는다면 청문회에서 따지면 된다. 그런데 영남의 인물을 기용하려면 한나라당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상생의 정치에서 벗어나는 것 아닌가”라며 김 전 지사의 총리 지명 문제를 거론하자,
대통령께서는 “그 이야기는 잘 알았습니다. 당사자도 앉아계시고 하니 그 문제는 제게 맡겨주시죠”라고 말씀하셨다.
3. 주한미군 일부 철수 및 이라크 재배치 관련
이 문제는 국방위원장인 장영달 의원과 외교통상위원인 이부영 상임중앙위원이 주로 발언하였다.
장영달 의원은 전 세계에 걸친 미군 재배치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보고받아 국방위원들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다만 이런 논의의 공개 시기에 대해서는 국가간 이익을 위해 지금까지 약속을 지켜온 것이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마치 미군의 일방적 통고처럼 알려진 것은 유감이다.
이부영 상임중앙위원은 이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자주국방에 대해서도 잘 준비해왔다고 말하였다.
이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께서는 “해외주둔미군재배치계획(GPR)과 관련해서는 당선자 시절부터 잘 보고받아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국방태세를 점검하고 자주국방계획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준비해왔습니다. 최근 상황에 대해 담담하고 의연하게 준비하고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셨다.
2004년 5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대통령께서“각 언론들이 쓰는 것을 보니 빨리하라는 것 같지요”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러나 총리와 비서실장과도 상의하지 않았다. 그런데 얘기하기는 그렇죠?”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개각과 관련해 하마평에 오른 분들이 있어 이 문제는 더 이상 논의하지 않았다.
2. 김혁규 상임중앙위원의 총리 지명 관련
김정길 상임중앙위원이 부산경남의 최근 상황을 보고하면서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기용 문제에 대해 “한나라당이 도덕성과 능력을 가지고 문제 삼는다면 청문회에서 따지면 된다. 그런데 영남의 인물을 기용하려면 한나라당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상생의 정치에서 벗어나는 것 아닌가”라며 김 전 지사의 총리 지명 문제를 거론하자,
대통령께서는 “그 이야기는 잘 알았습니다. 당사자도 앉아계시고 하니 그 문제는 제게 맡겨주시죠”라고 말씀하셨다.
3. 주한미군 일부 철수 및 이라크 재배치 관련
이 문제는 국방위원장인 장영달 의원과 외교통상위원인 이부영 상임중앙위원이 주로 발언하였다.
장영달 의원은 전 세계에 걸친 미군 재배치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보고받아 국방위원들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다만 이런 논의의 공개 시기에 대해서는 국가간 이익을 위해 지금까지 약속을 지켜온 것이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마치 미군의 일방적 통고처럼 알려진 것은 유감이다.
이부영 상임중앙위원은 이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자주국방에 대해서도 잘 준비해왔다고 말하였다.
이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께서는 “해외주둔미군재배치계획(GPR)과 관련해서는 당선자 시절부터 잘 보고받아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국방태세를 점검하고 자주국방계획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준비해왔습니다. 최근 상황에 대해 담담하고 의연하게 준비하고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셨다.
2004년 5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