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세 이제 그만 합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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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오늘 한나라당 대변인이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헌재 결정 때까지 자중자애 해야 한다”며 막말 정치 공세를 해댔다.

4.15총선에서 더 이상 싸우지 말고 민생 챙기기에 전념하라고 한 국민의 뜻을 거역하고 한나라당이 다시 정쟁을 시작한 것에 대해 국민의 시선이 곱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나라당 박근혜대표는 “재신임은 노대통령이 판단할 문제이며 총선이 끝났으니 대통령이 재신임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그만”이라며 정쟁지양을 이야기 했는데 오히려 대변인이 대표의 뜻과 달리 정쟁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나라당 대변인은 야3당에 대한 지지율을 예로 들며 민의를 왜곡하고 있다. 진정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모른 척하는 것인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한나라당에서 오늘도 여러 차례의 정쟁용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 이제 ‘차떼기 정당-탄핵쿠데타 정당’의 대변인에 어울리는 발언은 지양하고 진정한 반성을 통한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2004년 4월 21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