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LG 백화점 사고현장 방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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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김근태 원내대표, 정세균 정책위의장, 배기선 의원, 원혜영 당선자 등은 오늘 오전 부천 LG 백화점 사고현장을 방문한 후 부천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입원 중인 부상자를 위문하였다.


김근태 원내대표

이처럼 대형사고가 난 것이 가슴 아프고, 개탄스럽고 부끄럽다.
21세기에 이런 대형사고가 대도시 한복판에서 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 등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던 쓰라린 기억이 여전한 데 이런 사고가 다시 난 것이 충격적이다. 21세기에 걸맞는 사회 시스템이 준비되지 못한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 가슴 아프다.
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으려면 상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서 위법이 있었다면 엄중히 처벌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 안정과 인명에 관해서는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
어제 방문하려 했으나 현장 수습 때문에 오늘 찾아왔다.
고인이 되신 사망자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들에게 죄송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총선이 끝나자마자 이런 사고가 일어나 면목 없다.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조치를 다 취하겠다. 열린우리당은 중앙당에서 관심을 갖고 사망자, 부상자 가족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정세균 정책위의장

재해는 예방이 더 중요하다.
‘재난 방지청’이 신설되면 재난 방지와 재해 예방이 훨씬 원활하게 되어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게 될 것이다.


2004년 4월 2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